오늘을 허락하신 주님, 찬미와 감사드립니다.  성지순례를 위해 여러 번의 회의를 거치며 기도의 기도를 거듭했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해야하니 주임신부님의 당부에 따라 안전제일을 봉사자들끼리는 새기자고 하였지요. 황사평 성지 순례를 위해 아침 일찍 채비하고 순례자의 기도와 묵주기도로 첫 발을 맞춰나갔고 존중과 배려 속에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황사평성지에서 뵙게 된 이대원 미카엘 신부님께서 황사평 성지에 관한 설명과 함께 미사의 중요성과 기도의 힘 등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저 또한 존경의 마음을 담은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오늘의 기억이 기록이 됩니다.기록이 쌓여 역사가 되어 남을 것입니다.  이 안에 부족한 제가 함께 있음에 감사하고 영광입니다.  누군가의 롤모델이자 스승인 어르신들께 오늘도 든든히 버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순례를 마치고 봉사자들끼리 강평을 하며 격려하고 반성하고 다짐 하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이렇게 또 성장해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