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2기 정부 출범 미카엘 8 250 01.21 20:10 이방카 여사가 들고있는 성경 밑에 손을 두고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 입회하에 선서를 하고 있다. 트럼프, 취임 첫날에만 행정조치 46건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20일(현지 시간) 워싱턴의 실내 경기장 ‘캐피털원아레나’에서 지지층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방정부 공무원의 신규 채용을 제한하는 내용의 행정조치에 서명한 뒤 이를 들어 보였다. 그는 이날 반(反)이민, 화석에너지 장려 등 트럼프 2기 행정부를 상징하는 행정조치 46건에 서명했다. 또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추진된 행정조치 78건을 철회했다. 워싱턴=AP 뉴시스 취임 축하 무도회에서 '에워포스원'을 본쁜 케이크를 자르려고 하고 있다. 부인, 멜라니아 여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전날인 19일(현지 시간) 워싱턴의 대형 실내 경기장 ‘캐피털원아레나’에서 열린 취임 축하 행사인 ‘마가(MAGA) 집회’에서 “미국이 직면한 모든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역사적인 속도와 힘으로 행동하겠다”며 “미국의 힘과 번영, 존엄과 자부심을 회복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취임 첫날인 20일 반(反)이민, 중국 견제, 화석에너지 장려 등에 관한 100여 개의 행정명령을 발동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색채를 일거에 지우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워싱턴=AP 뉴시스 "15개 부처 장관" 평균 나이 59,5세, 비 백인 3명(라틴계 2명, 흑인1 명) "채양이 너무 길어서....." 전직 대통령들께서 지켜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20일(현지 시간) 취임 행사로 열린 군 장병과의 무도회에서 주한미군 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 장병들과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은 어떻게 하고 있느냐”며 “나는 그와 매우 좋은 관계로 발전시켰지만 그는 터프한 녀석(cookie)”이라고 했다. 유튜브 캡처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북한 위협에 대해 “나는 그 문제를 해결했다”고 언급하며 1기 때 북-미 대화를 통해 끌어낸 북한의 핵·미사일 모라토리엄(실험 중단) 조치를 북핵 문제 해결로 보는 인식을 드러냈다. 향후 북-미 대화의 초점이 비핵화보단 핵 동결이나 긴장 완화에 맞춰질 수 있다는 점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현지 시간) 취임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왼쪽)이 워싱턴 백악관에서 밴스 부통령에게 장관 취임 선서를 한 뒤 연설하고 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취임 직후 전군에 배포한 메시지에서 “나는 미국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강조했다. 워싱턴=AP 뉴시스 현재 삼성전자(티후아나시)와 LG전자(누에보레온주)는 멕시코 지역에서 TV나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만들어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기아 등 자동차 업체들도 멕시코 북부 누에보레온주에 투자한 상태다. 캐나다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온타리오주에 배터리 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비엠은 퀘벡주에 각각 배터리 소재 공장을 짓고 있다. 9일 미국 상무부 등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의 10대 무역 적자국으로 꼽힌다. 지난해 미국은 한국과의 교역에서 역대 최대치인 660억 달러(약 95조5548억 원) 적자를 봤다. 한국은 중국, 멕시코, 베트남, 아일랜드, 독일, 대만, 일본의 뒤를 이어 무역적자 규모 8위에 올랐다. “머스크와 트럼프”이날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슬로건인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가 적힌 검은색 모자를 쓴 채 기자들로 가득 찬 오벌오피스에 들어섰다. 특히 자신의 5세 아들 ‘X’(본명 X Æ A-Xii·엑스 애시 에이트웰브)를 데리고 나타나 목말을 태우고 브리핑을 하는 등 여유를 과시했다. X는 회견 내내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 주위를 오가며 옹알거렸고, 외신들은 “X가 코딱지를 파서 ‘결단의 책상(resolute desk·대통령이 주요 법안과 정책 등에 서명하는 책상)’에 묻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하기도 했다.연방정부 공무원 240만(군인과 우편국 직원 재외) 명중 4/1을 감축할 계획이다. --2025, 2, 13-- <트럼프의 북한 핵 정책>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핵 국가라고 부르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취임 첫날 백악관에 입성한 뒤 “난 김정은과 매우 우호적이었고 그는 나를 좋아했다. 나는 그를 좋아했고 매우 잘 지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제 그는 핵 국가다. 우리는 잘 지냈다. 그는 내가 돌아온 것을 반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핵 국가’라고 명시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트럼프 대통령의 ‘핵 국가’ 언급은 북한이 핵무기를 가졌어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미국의 오랜 기조에서 벗어난 정책 탈선이다. --2025, 1, 22--20일 국회 평화회관에서 열린 국회한반도평화포럼 긴급 토론회에서 발제자인 김정섭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원이 발언하고 있다. “고농축 우랴늄(HEU) 농축기술”LEU와 상업용 플루토늄은 곧바로 핵무기로 전환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화적 핵 이용 기술’로 불린다. 하지만 우라늄 농축 기술과 핵연료 재처리를 통한 플루토늄 추출 기술을 갖추고 있으면 단기간 내 핵무기 개발이 가능하다. LEU와 상업용 플루토늄은 곧바로 핵무기로 전환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화적 핵 이용 기술’로 불린다. 하지만 우라늄 농축 기술과 핵연료 재처리를 통한 플루토늄 추출 기술을 갖추고 있으면 단기간 내 핵무기 개발이 가능하다. 일본은 짧으면 3개월 안에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핵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일본이 확보한 플루토늄은 2020년 말 기준 46t으로 핵폭탄 6000개를 만들 수 있는 분량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당내 강경파 일각에선 아예 핵무장에 반대하는 당 입장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국가정보원 1차장 출신인 박선원 의원은 20일 통화에서 “(남북 및 한미) 협상에서 우리가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려면 어느 정도 핵 보유 가능성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이날 국회 한반도평화포럼 토론회에서 “만약 우리가 핵 잠재력을 갖췄을 때 미국이 과연 좋아하겠느냐”며 평화적 핵 이용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대신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복귀시키고 이어 핵 동결과 경제 제재 해제, 북-미 수교를 통해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한미일 주변국 협력을 통한 비핵화에 대한 기존 원칙은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2025, 2, 21. 권오혁, 윤다빈, 윤명진 기자 "국격이 무너지고 있다" 미 증시 덮친 트럼프 관세정책 M7 시총 하루세 1120조원 증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