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 80주년 사진전 미카엘 7 179 08.12 12:22 “80주년 광복절 경축사”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만세삼창을 한 뒤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이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현재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실질적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를 일관되게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은석 기자-- 11일 서울 덕수궁 돈덕전에서 열린 ‘빛을 담은 항일유산’ 언론공개회에서 방문객이 일장기를 먹으로 덧칠해 만든 ‘서울 진관사 태극기’를 살펴보고 있다. 양회성 기자 국내 처음으로 공개된 안중근 의사의 유묵 "녹주" 푸른 대나무 "임정 요인" 교통수단이 없어 개별적으로 미군 수송기를 얻어타고 입국하느라 공식 환영식이 없었다. "김구 선생"황해도 해주가 고향 “빛을 담은 항일 유산 전시 개막”8·15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전시는 개항기부터 일제강점기, 광복에 이르는 시기의 항일 독립유산 110여 점을 소개한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항일유산은 단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역사이자 우리 국민의 정체성”이라고 의의를 밝혔다.전시에선 독립운동가들의 혼이 묻어나는 유품과 관련 자료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1932년 윤봉길 의사가 훙커우 공원 의거를 위해 떠나기 직전 백범 김구와 바꿔 찬 회중시계(국가지정유산 보물)가 대표적이다. 1919년 중국으로 망명한 뒤 27년간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서영해(1902∼?)가 남긴 자필 유고집도 처음으로 관람객을 만난다. 이지윤 기자. ‘매슈 페리 제독의 가나가와 방문“ 1854년 지금의 일본 요코하마에서 이뤄진 미일화친조약 체결 장면을 담고 있다. 함대를 이끌고 나타난 미국 페리 제독의 압력에 체결된 이 조약으로 일본은 나가사키 외에 시모다, 하코다테 두 항구에 외국의 선박이 기항하는 것을 허용했다. 일본 근대화의 시발점이 됐다. 어크로스 제공 "독도는 우리 땅" "독도를 지켜낸 제주해녀" "자리돔도 독도 지키기에 나섰다 "만주 독립군 합동 사진" 일본의 진주만 공습 관동 대 지진 때 조선인 학살 석유나 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높다. 2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국가보훈처 주최‘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에 참가한 후손들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설사와 함께 선조들의 독립운동 관련 기록 사료를 확인하고 있다.이날 중국, 카자흐스탄, 러시아, 멕시코, 캐나다 등에 거주하는 후손 26명이 선조들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살폈다. --2025, 8, 13--독립운동의 무대 하얼빈시가 보인다. “서대문형무소 독립축제” 제80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독립유공자(오른쪽부터 안중근 의사, 안창호 선생, 윤봉길 의사, 김좌진 장군, 김원봉 여운형 선생) 사진이 걸렸다. 이 역사관은 15, 16일 ‘2025 서대문 독립축제’와 연계해 각종 기념·체험 행사를 연다.사진:안중근 의사, 안창호 선생, 윤봉길 의사, 김좌진 장군, 김원봉 여운영 선생 --2025, 8, 15-- “손기정 선수와 남승룡 선수”1936년 8월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 선수는 시상식 직후 일본 측이 마련한 격려 만찬에 가지 않았다. 대신 베를린의 한 두부 공장으로 향했다. 교민 10여 명이 조촐한 축하 파티를 열어줬다. 음식이라곤 공장에서 만든 두부와 김치가 전부였다. 공장 벽엔 태극기가 걸려 있었다. 조금 전 시상식에서 가슴의 일장기를 월계수로 가렸던 손 선수는 그날의 소회를 훗날 자서전에 적었다. “잃었던 조국의 얼굴을 대하는 것 같아 몸이 부르르 떨렸다. 감시의 눈을 피해 태극기가 살아 있듯 우리 민족도 살아있단 확신이 들었다.” 그 두부 공장의 주인은 안중근 의사의 사촌 동생 안봉근이었다.이 대회에서 남승룡 선수는 3등을 했다. --2025, 8, 14-- “윤봉길 의사” 1932년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위쪽 사진)는 훙커우 공원 의거 직후 일제에 체포됐다(아래쪽 사진). 이후 중국 국민정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지도자들을 비밀리에 보호하며 항일 운동을 도왔다. 책 ‘평화를 여는 역사’는 동아시아의 굵직한 근현대사를 다각도로 살피면서 ‘한.중.일’에 깊이 박힌 오해의 고리를 푸는 데 주력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제공-- “상해 임시정부 수립일”1919,4,11은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를 수립한 날로 올 4월11일은 106주년이 되는 날입니다.선열들은 국권을 잃은 아픔 속에서도 나라를 되찾겠다는 마음 하나로, 일제의 폭거에 저항하고 국민이 주인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임시정부를 수립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를 부정하고, 민족반역자들의 친일 매국행위를 옹호했습니다. 그리고 12.3 내란으로 국민의 ‘주권’을 앗아가려 했습니다. 내란세력이 무너뜨린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헌정 질서를 회복해야 합니다. 지난 역사적 과오를 바로잡고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정신을 계승하여 ‘국민이 주인 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선열들의 용기와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민주주의의 엄중한 과제를 또한 번 가슴 깊이 새겨봅니다.ㅡ1919, 3. 1.......3.1독립 만세 ㅡ1919. 4, 11.....상해 임정수립 일 ㅡ1948, 8, 15.....임정의 법통을 이어받은 “대한민국정부 출범"참고사항"#1948년을 정부수립일로 본다면 독립운동가들의 설자리가 사라져 버린다. #이승만 대통령께서 '일제청산을 잘못했다'는 지적은 일리 있는 지적이다. '면서기'를 등용해 쓸려고 해도 행정 경험이 있는 인재가 부족했다. --광복 80주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