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9월 중 미카엘 18 399 09.01 21:48 ‘가뭄 재난’ 강릉 집결 소방차들, 급수 지원 31일 강원 강릉시에 전국에서 집결한 소방차량들(왼쪽 사진)이 가뭄 극복을 위한 급수 지원 활동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모인 소방차 71대는 동해 속초 평창 양양 등 인접 지역에서 물을 실어 와 강릉 시민 87%가 생활용수를 공급받는 홍제정수장(오른쪽)에 하루 2500t을 급수했다. 정부는 극심한 가뭄을 겪는 강릉 지역에 전날 오후 7시 재난 사태를 선포하고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강원소방본부-- 지진 부상자 돌보는 아프간 구조대 1일 아프가니스탄 남동부 쿠나르주 누르굴에서 군인 등이 전날 발생한 지진으로 부상을 당한 주민들을 보살피고 있다. 규모 6.0의 지진으로 이날 오후까지 최소 800명이 사망하고 2500명 이상이 다쳤다. 누르굴=AP 뉴시스 "4성장군 7인 전원 교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 베이징 톈안먼 망루에서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을 지켜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북-중-러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195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10주년 열병식 이후 66년 만이다. 베이징=신화 뉴시스 특검, "매관매직 수사“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상민 전 검사가 김건희 여사 측에 1억 2000만 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특검이 확보하면서 김 여사를 둘러싼 ‘매관매직 의혹’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반클리프아펠 목걸이를 제공한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금거북이를 건넨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김 전 검사까지 수사 대상에 추가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2025, 9, 5-- 허준이 교수가 본 ‘AI의 미래’1년여 만에 한국을 찾은 2022년 ‘수학계 노벨상’인 필즈상을수상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사진).허 교수는 동료들과의 긴 대화와 거기에서 온 영감에 힘입어올해에만 4편의 논문을 사전 발표 사이트에 공개할 수 있었다며“인공지능(AI)은 데이터화돼 있는 것을 학습하지만, 사람들의일상 속 긴 대화는 배우지 못하기 때문에 AI와 인류의 진화방향이 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어 “AI는 3시간 걸릴 작업을 3분 만에 답을 찾아주는 일에는유용하지만, 새로운 답을 찾아야 하는 질문에는 크게 도움이안 된다”며 AI와 인류가 잘할 수 있는 영역이 다를 수 있다는뜻을 내비쳤다.“30초보다 1시간, 1시간보다 3시간, 3시간보다 1년, 나아가 3년…상대방과 ‘진짜 질문’을 주고받으려면 대화하는 시간이 길수록 좋죠.질문하는 데도, 대답하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질문들이 있습니다.‘긴 대화’ 끝에 비로소 꺼내는 말이 있어요.” --2025, 9, 5-- "참 보기에 좋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이 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여야 대표 초청 오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왼쪽)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악수하는 모습을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 대통령을 함께 만난 여야 대표는 이날 대표직 선출 뒤 처음으로 악수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으로 규정하고 악수를 거부했지만 이날 회동에선 기념 촬영에 앞서 장 대표와 악수하고 인사를 나눴다. 송은석 기자 “개기 월식”8일 새벽 제주 제주시 오라동에서 촬영한 개기월식 모습이다. 개기월식은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놓이면서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현상을 말한다. 지구의 대기를 통과한 태양 빛은 한 번 꺾여 달에 도달하는데, 그 과정에서 푸른빛은 흩어지고, 붉은빛이 달에 도착해 달이 붉게 보이게 된다. 이 때문에 ‘블러드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번에 관찰된 개기월식은 8일 오전 2시 30분부터 3시 53분까지 약 83분간 이어졌으며,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2025, 9, 9-- “바다거북 방류”1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중문 색달해변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주최 ‘바다거북 자연방류’ 행사에서 바다거북들이 모래사장을 지나 바다로 헤엄쳐 나가고 있다. 이번에 방류된 13마리는 야생에서 구조돼 치료를 받았거나 수족관에서 인공부화에 성공한 개체들이다. 정부는 국내에서 서식이 확인된 바다거북 5종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기자 간담회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포화상태”한국은 미국과의 원자력협정에 따라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와 우라늄 농축이 금지됐다. 2015년 일부 개정이 있었으나 우라늄 농축의 경우 20% 미만으로만 한미 간 협의를 거쳐야 할 수 있다. 국내에 사용 후 핵연료를 저장할 시설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반면 일본은 1988년 미일 원자력협정의 개정을 통해 핵연료 재처리 권한을 얻어냈다. 일본은 재처리를 통해 원자폭탄 약 6000개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 46t가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 9, 13-- 비온뒤 제주 하늘에 UFO 구름 13일 오후 비가 그친 뒤 제주 제주시 오라동에서 바라본 남동쪽하늘에 렌즈 구름(모자 구름)이 떠올라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행선 모양으로 ‘미확인 비행물체(UFO)’ 구름으로도 불리는 이 구름은 습기를 머금은 공기가 산과 같은 지형 장애물을 넘을 때 생긴다. 제주에는 15일까지 최대 50mm의 비가 예보됐다. 2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하효동 해상에서 물기둥이 하늘로 솟아오르고 있다. 지표면 가까이에서 부는 바람과 높은 상공에서 부는 바람이 서로 방향이 달라 발생하는 기류 현상으로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해서 용오름으로 불린다. 이날 용오름은 10분 정도 지속되다 사라졌다. “고, 이재석 경사 눈물의 영결식“인천 영흥도 갯벌에서 중국 국적 남성을 구조하다 숨진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소속 이재석 경사(34)의 동료들이 상부로부터 “이 경사를 영웅으로 만들어야 하니 사건과 관련해 함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철저한 진상 규명을 지시했고, 해양경찰청장은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2025, 9, 15.-- 선적 기다리는 韓 수출차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16일부터 27.5%에서 15%로 대폭 인하했다. 반면 관세 후속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한국산 자동차는 여전히 25% 관세를 물고 있다. 16일 오후 경기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수출용 차량들이 선적을 기다리는 모습. 평택=전영한 기자 "3대 특검 100간 실적" “10월 경주 APEC서 만나기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10월 말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만남은 2019년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6년 만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처음이다. 미중 정상이 함께 방한하는 건 2012년 핵안보 정상회의 이후 13년 만이다. 고율 관세를 주고받던 미중 무역전쟁이 일시 휴전 상태인 가운데 경주 APEC을 계기로 양국 정상이 만나 관세, 수출 통제, 희토류 등 핵심 현안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5, 9, 22 유엔 총회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JFK국제공항에 도착해 김혜경 여사와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5.09.23. [뉴욕=뉴시스]-23일 190개국이 참석한 유엔 총회에서 7번째로 연설한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안전보장 이사회 공개토론을 주재한다. -9월 하달간 한국이 안보리 의장국을 맡아 회의를 주재한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핵 개발 중단-축소-폐기"를 로드맵으로 제시했다.-김 위원장은 "우리는 핵 보유를 어떤 경우에도 다칠수 없고 변화시킬 수 없는 신성하고 절대적인 것으로 공화국의 최고 법에 명시한 것"이라고 했다. -북-미대화가 재개되더라도 비핵화가 의제에서 재외되면 사실상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잘못된 시그널을 줄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이 대통령의 페이스메이커 구상은 남북 대화가 단절된 상황에서북핵 해결을 위해 미국이 협상을 주도해도 된다는 현실론이다. 하지만 북-미 간 합의라면 북핵 용인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잘못된 신호를 북한에도, 미국에도 줘선 안 된다. 트럼프가 김정은의 전략에 말려들지 않도록 북-미 접촉 전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한미 북핵 원팀’이 돼야 한다. ‘트럼프와의 협상은 곧 한미와의 협상’ 수준이 돼야 북-미 대화가 비핵화 궤도에서 이탈하는 걸 막을 수 있다. --2025, 9, 23-- 서로 대화 신호 보낸 트럼프-김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미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 추모식에 참석하고 있다(왼쪽 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1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글렌데일=AP 뉴시스·평양=노동신문 뉴스1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2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휠체어를 타고 나와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한 총재는 23일 구속돼 서울구치소 독방에 수감됐다. 박형기 기자 “일본 한학자구속 주요 뉴스로 보도”아베 전 총리 살해범은 “어머니가 통일교에 거액을 기부해 가정이 엉망이 됐다”고 범행 동기를 밝혀 일본에서 논란이 됐다. 이에 일본 정부는 고액 헌금 등을 문제 삼아 통일교를 상대로 해산 명령을 청구했고, 법원은 올 3월 이를 받아들였다. 이 과정에서 자민당 일부 정치인과 통일교의 유착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2025, 9, 24-- "9.11 무역센터의 비극은 지금도 진행형"인근 10번 소방서 벽에 걸린 추모화환의 '343'은 당시 구조활동을하다 숨진 소방관 수를 의미한다. "9.11 무역센터의 비극"ㅡ일시 2001년 9월 11일 오전 8시 46분 ㅡ사망 2977명.ㅡ암진단 5만명 “9.11 테러는 지금도 진행형”구조활동에 뛰어들었던 소방관, 경찰, 기자, 작업자, 자원봉사자 등이 엄청난 발암 물질에 노출 됐던 것이 뒤늦게 확인 됐다.20년 전후의 잠복기를 거쳐 최근 엄청난 수의 암 환자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 세계무역센터 건강 프로그램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9·11테러의 영향으로 암 진단을 받은 소방관 등 응급 대응자와 시민들의 수는 4만8579명에 달한다. 발암 성분이 오랜 잠복기에서 본격적으로 깨어나 인체를 공격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암의 종류도 다양하다. 피부암, 전립선암, 유방암이 가장 많이 발생했고 흑색종, 림프종, 백혈병, 갑상선암, 신장암, 폐암, 방광암 등 사실상 거의 모든 암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모양새다. --임우선 뉴욕 특파원-- 유엔총회 기조연설하는 李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교류(Exchange), 관계 정상화(Normalization), 비핵화(Denuclearization)의 영어 표기 앞 글자를 딴 ‘END 이니셔티브’를 제시하며 “END를 중심으로 한 포괄적인 대화로 한반도에서의 적대와 대결의 시대를 종식하고,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뉴욕=송은석 기자 “이 재명 대통령의 END"이 대통령이 24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은 ‘END 이니셔티브’로 한반도 냉전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교류(Exchange)-관계 정상화(Normalization), -비핵화(Denuclearization) 중단→축소→폐기의 3단계 제시했다. --205, 9, 25-- ㅡ핵보유국 10개국이다. ㅡ이란은 미보유국이다. ㅡ북한은 핵무기 100개를 만들 수 있는 고농축 우랴늄 2000Kg을 보유하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장관) ㅡ북 핵보유국 인정도 않고, 우리 또한 핵무장을 수용할 수 없다. (조현 외교부 장관)ㅡ일본은 핵무기를 6개월 이내에 만들 수 있는 기술과 재료를 확보 하고 있다. ㅡ우리도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페연료봉 부산물 재처리기술 확보에 나서야한다. --20225년도 기준-- "많은 것을 생각해 한다"9, 26.불법 계엄과 관련 특검이 추가 기소한 법정에 출석하고 있다.흰 머리다. 체중이 10Kg 이상 빠졌다고 한다.아직 개엄에 대한 대국민 사과는 한마디도 없다. --2025, 9, 27-- 꽃보다 더 편안합니다. 참새? 비둘기였으면 더 좋았을 것을... 새종대왕 머리위의 까치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형형색색의 대형 불꽃이 한강 위 하늘을 수놓고 있다. 국힘 “15만명” vs 경찰 “1만명” 국민의힘이 28일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사법파괴·입법독재 국민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은 집회 참석 인원을 15만 명으로, 경찰은 약 1만 명으로 추산했다. --장승윤 기자--15만명 대 1만명!이래서 정치인들의 말은 "콩으로 매주를 쓴다"고 해도 믿지 않는다. 가정보자원관리원”대전 본원과 광주·대구 분원을 둔 국정자원은 중앙·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의 IT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는 곳이다. 그런데도 화재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다른 지역 센터에서 시스템을 이어받아 가동하는 백업 장치를 제대로 갖추지 못해 피해를 키웠다. 3년 전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먹통 사태’가 발생했을 때 정부가 서버 분산, 실시간 백업 체계 구축 등의 대책을 강도 높게 요구해 놓고는 정작 국가 전산망 관리는 손놓고 있었던 셈이다. 국정자원의 자동 백업 시스템은 시험 가동 중이고 충남 공주의 백업서버센터는 예산문제로 연기됐다고 한다. --2025,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