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꼭 알아 둡시다".....제2부 성사 미카엘 0 116 09.26 05:36 "김석호 디오네시오 누이동생 인가요?" 제2부 성사 1, 성사의 정의 ‘성사는 그리스도께서 제정하신 볼 수 있는 표지(標識)로서 은총을 표시하고 표시하는 은총을 실제로 주는 것’이라고 정의 했다. 그러므로 성사란 인간이 하느님을 만날 수 있고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을 실감할 수 있는 방법과 표시이다. 0, 성사와 삶 하느님께서는 우리 인생사의 중대한 순간에 우리 곁에 현존하신다 출생, 성장, 굶주림, 병고, 혼인, 소명, 죽음 앞에 당신의 특별한 은총으로 현존 하신다. 0, 고해성사 우리가 지은 죄에 대하여 사함을 받고 하느님과 교회에 다시 화해 하게 도와 준다. 0, 성체성사의 중요성 모든 성사는 ‘성체성사’를 중심으로 설정되어 있다. 다른 성사들은 특수한 기회에 인간을 성화하여 그리스도께로 인도 하지만 성체성사는 예수 그리스도 자체이며 그리스도와 일치를 직접 체험하는 성사이다.2, 세례성사 0, 방법과 효과 세례를 받음으로서 그리스도의 파스카신비에 참여하여 그리스도의 교회에 합체되고 그 안에서 하나의 인격체가 된다. 그리스도인의 고유한 의무와 권리를 갖게 된다. 0, 세례성사 조건 -받고자하는 사람의 의지가 중요하다. -6개월~1년간 필요한 교리교육을 받아야한다.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고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된다. 0, 유아세례 -출생후 될수 있으면 빨리 세례를 박게 해야한다. -100일을 넘지 않아야 한다. -아기가 위험이 있을 때 부모가 가톨릭 신자가 아니거나 원치 않더라도 받게 할 수 있다. 0, 세례성사의 주제자 정규 집전자는 주교, 신부, 부제이다. 특히 세례성사의 집전은 주임신부에게 맡겨진 직무이다. 0, 대부 대모 그리스도적 생활에 항구적으로 도와 줄수 있는 사람이여야 한다. 0, 대부 대모의 소양 -대부 대모로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적성을 갖인 사람. -14세 이상으로 견진성사를 받은 사람. -신앙생활을 올바르게하고 맡은 임무에 충실한 사람. -세례자의 부모가 아닌 사람. 0, 임종세례 -죄를 뉘우치도록 인도하고 세례를 준다. -임종이 가까워 시간이 없을 경우 예식을 생략하고 세례수가 아니라도 자연수만 있으면 그것으로 병자의 이마를 씻으며 세례형식의 말마디만 외운다. -임종자가 의식이 없는 경우 평소에 세례받을 의사가 있고, 죄를 뉘우치면 조건부로 세례를 준다. -임종 세례자가 건강을 회복하는 경우 교리교육을 실시하고 다른 성사도 받게 한다. 3, 견진성사 0, 견진성사의 은총 견진성사는 우리에게 성령과 그 특은을 주는 ‘성령의 성사’로 신자 각 개인의 성령 강림이라 할 수 있다. 성령은 은총의 근원으로서 여러 가지 은총과 함께 견진자들에게 오시어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한다. 0, 그리스도와 성령 예수님께서는 수난 전날 사도들에게 진리의 성령을 성부께로부터 보내주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분이 오시면 영원히 함께 계셔주실 것이고, 당신을 증거하도록 도와주시리라 말씀하셨다. 0,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삶 성령 스스로 그리스도의 증인인 동시에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게 한다. 0, 성령의 은혜 초대 교회에서는 그 시대의 필요에 따라 성령의 은혜가 특별한 능력 즉 병 고치는 능력, 기적을 행하는 능력으로 나타났지만 현대에서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한 것 즉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친절, 선량, 성실, 온유, 절제 등으로 나타난다. 0, 성령칠은 견진을 통하여 받는 일곱 가지 은혜를 ‘성령칠은’ 이라고 한다. -슬기...구원에 필요한 일에 끌리어 맛들에게 하는 은혜 -통달...지력이 미치는데 까지 믿음의 오묘한 이치를 깨닫게 하는 은혜 -의견...마땅히 해야할 선과 피해야 할 악을 분별하는 은혜 -굳셈...육신, 세속 마귀와 싸우면서 순교까지 할 수 있는 은혜 -지혜...영생을 엇기 위하여 믿어야 할 것과 믿어서는 안될 것을 분별하는 은혜 -효경...하느님을 참 아버지로 알아 사랑하게 하는 은혜 -두려워함...하느님의 전능하심 앞에 경외감을 갖고 죄를 범하여 하느님의 뜻을 거스를까 두려워하는 은혜 4, 성체성사 0, 성체성사란? 성체성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빵과 포도주의 형상 안에 참으로 현존 하신다.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주는 성사임으로 모든 성사의 중심이고 정점이며 그리스도와 하나 되게 하는 가장 큰 성사이다. 0, 미사 제사는 인간이 하느님께 제물을 봉헌하고 하느님의 높으신 권능에 승복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공적 경신예배이다. 0, 미사를 제사라고 하는 이유 미사는 ‘파스카 양이신’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아버지께 바치고 그것을 우리에게 나누어주는 기념제이다. 그러므로 미사는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당신 자신을 제물로 하느님께 드리는 유일한 제사다. 따라서 우리가 미사에 참례하는 것은 가장 완전하게 하느님을 흠숭하고 감사드리며 속죄하고 기원하는 제사를 드리는 것이다. 0, 교회가 정한 의무축일 -예수 부활 대축일 -예수 성탄 대축일 -주의 공헌 대축일 -주의 승천 대축일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 대축일 -천주의 모친 성 마리리아 대축일 -마리아의 원죄 없으신 잉태 대축일 -성모 승천 대축일 -성 요셉 대축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0, 미사 참례자들이 받는 은혜 미사 참례자들은 미사 중에 그리스도와 만남으로 하느님과 관계가 돈독해져 생명의 은총을 받으며, 통회의 은총을 받고 그 벌을 용서 받으며 습관적인 죄에 저항하여 이겨 나갈 수 있는 도움의 은총을 받게 된다. 0, 미사 예물의 의미 미사 예물은 미사를 드리는 대가나 미사의 값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한 액수를 말할수는 없다. 미사를 청하는 그 사람의 신앙심과 생활 능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예로부터 사제의 하루 생활비 정도를 예물로 바치는 것이 관례이다. 0, 영성체 전 준비 공복재를 지켜야한다. 즉 영성체 전 적어도 한 시간 동안은 물과 약 이외에는 어떤 음식이나 음료수도 삼가야한다. 0, 하루 몇번 영성체? 두 번 까지 할 수 있다. 0, 봉성체 성당에 나올 수 없는 병자나 노인들에게 사제가 성체를 모시고 방문 성체를 영해주는 것을 말한다. 0, 성체조배 성당에는 항시 성체를 감실에 모셔두고 그 옆에 성체 등을 켜놓아 성체가 묘셔져 있음을 알린다. 성체 앞에서 깊은 애정과 존경으로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예수님과 대화하며 기도하는 것을 성체조배라 한다.5, 고해성사 0, 고해성사란? 고해성사는 성체성사를 받아 하느님의 자녀가 된 우리가 하느님의 생명을 죄 때문에 잃었을 때 인간의 회심과 하느님의 용서로 잃었던 생명을 다시 회복시켜 준다. 즉 정신적으로 병든 우리의 여혼을 고쳐 낫게 해 주는 치유의 성사이다. 0, 죄의 종류 -원죄 아담에 의하여 인간이 본래의 거룩함과 의로움을 잃은 상태가 인간 개인에게 내려오고 있다. -본죄 원죄를 가진 인간 각자가 스스로 범한 죄를 본죄라고 한다. -소죄 하느님과의 사랑의 관계에 장애를 주거나 교란시키는 죄이다. 소죄는 고해성사 없이도 참회나 영성체로 사해질 수 있다. 하느님의 큰 자비를 위해서는 고해성사 때 고백해야한다. -대죄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에 치명적인 상처를 주고 하느님을 배반하고 떠나는 것을 말한다. 빨리 고해성사를 통해 용서를 청해야 한다. -기타 행동으로 드러난 것만 죄가 아니다. 마음으로 나쁜 생각을 했다면 그것도 죄가 돈다. 0, 고해성사의 요소 -성찰(반넝) -통회 -정개(결심) -고백 -보속 0, 고해성사의 효과 죄로 말미암아 생기는 불안으로부터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준다. 또 죄에 대한 저항력 갖게 해 주고 선으로 이끌어주며 완덕으로 나아가게 한다. 많은 성인들은 성인이 되는 첩경을 고해성사를 잘 받는 것이라고 가르쳐주었다. 우리는 이러한 성사를 세워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성사를 받고 자신의 쇄신을 위하여 계속 노력해야한다. 0, 주일미사 불참과 고해성사 불가항력적인 문제로 불참하였거나 주일에 일을 해야하는 특수한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 그때마다 고해성사를 보지 않아도 된다. 성서봉독, 묵주기도, 선행 등으로 대신 할수 있다. 0, 판공성사 모든 신자는 1년에 한번은 고해성사를 받고 성체를 모셔야 할 의무가 있다. 이는 원칙적으로 부활시기에 이행해야 하나 성탄판공 때나 다른 때라도 받으면 된다. 6, 병자성사 0, 대상 병이나 노령으로 죽을 위험이 있는 신자가 받는 성사로 신자에게 영적 위로와 용기와 힘을 주는 성사이다. 0, 은혜 -상존의 은총을 더해준다. -죄와 벌이 사해진다. -죽음의 두려움에서 굳세 진다. -고통과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난다. 7, 성품성사 0, 사제 임무 사제는 인간의 소망을 하느님께 올리고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을 전구하며 하느님의 뜻을 인간에게 가르치고 지키도록 하는 중재자이다. 사제는 교회와 하느님의 백성을 위하여 일과 ‘성무일도’를 바친다. 사제는 모든 사람들의 영적인 아버지이다. 사제는 전례를 거행하고 성사를 집전한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제정하신 성사들을 통하여 하느님의 은총을 신자들에게 전해주며 그들을 가르치고 지도한다. 0, 사제 구분 -주교 교구내의 본 목자로서 성직 전반에 대하여 권한을 가진다. -신부 주교와 함께 교구사제단의 일원으로 위임받은 본당이나 다른 사목 직무를 수행하는 주교의 보조자이다. 주임신부를 보필하는 신부를 보좌신부라고 한다. -부제(품) 부제는 사제의 위임을 받아 말씀의 전례와 세례성사 및 혼인 성사를 집전하고 성체를 분배할 수 있다. 0, 성소 아무나 수도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하느님의 부르심이 있어야 한다. 정결, 청빈, 순명의 3대 서원을 통하여 자신을 온전히 하느님께 봉헌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다. 8, 혼인성사 혼인은 출생과 죽음이라는 사건과 더불어 한 인간에게 참으로 중대한 의미를 지닌 사건이다. 출생과 죽음은 인간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일어나는 사건이다. 그러나 혼인은 한 인간의 자유로운 결단에 따라 이루어 진다는 점에서 독특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영세자들 혼인은 성사가 아니면 서약이 이루어지지 않고, 서약이 유효하지 않으면 성사가 되지 않는다 혼인관련 이행해야할 사례들이 많다. 주임 신부의 사전 조언을 바다야할 사례들이 참으로 많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