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겪지 못했던 세계" 미카엘 11 125 01.14 07:46 “우리가 겪지 못했던 세계” 2026년이 시작됐다. 새해 벽두부터 세계는 포성과 혼란에 휩싸이고 있다. 미국이 주도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은 시작에 불과하다. 군사력으로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다. 타국에 대한 간섭은 그 나라의 운명을 바꿀 수는 있어도 사회를 효율적으로 변화시키진 못한다.이란의 하메네이 정권이 몰락할 경우 그 여파는 중동 전체의 질서를 뒤흔들 가능성이 크다. 범이슬람, 반이스라엘이라는 공통의 정서에 눌려 있던 국지적 갈등이 폭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리아는 이미 내전에 돌입했다. 이란의 변화는 이라크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전통 국가들은 혼란을 겪고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석유를 기반으로 한 신흥 국가들의 주도권과 약진은 확실해질 것이다. 이는 신흥국의 군사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사우디의 예멘 전쟁과 같은 분쟁을 확대할 여지도 안고 있다.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 이집트의 협력은 더 노골적인 형태로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팔레스타인 문제가 걸림돌이지만, 새로운 프로젝트가 추진될 여지도 있어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또 한 해를 넘겼다. 종전이 돼도 유럽 군대가 주둔하는 순간, 러시아와 유럽 간의 파워 게임이 시작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유럽이 각성해 재무장과 국가 개조에 성공할지, 아니면 푸틴의 기대대로 분열하고 무너질지는 단기간에 판가름 나지 않겠지만 올해부터 시험대에 오를 것이다.미중 간 세계 패권 경쟁은 아시아와 남미 대륙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만을 향한 긴장과 압박은 올해도 이어질 것이다. 중일 갈등은 확대되고, 북한은 군비 확충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 동북아 정세 역시 화약고와 다름없다. 그 와중에 우리의 내부 갈등은 극한으로 가고 있다. 이렇게 나열해 보면 2026년의 세계는 두 종류의 국가로 나뉜다. 강철 국가와 내부 갈등 폭발 직전의 나라다. 2016, 1, 13. 역사학자 김용한 베네수엘라 침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3일(현지 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안전가옥을 급습해 그와 부인을 체포한 뒤 미국 뉴욕으로 압송했다.한밤중에 미군 특수부대가 베네수엘라 영토에 들어가 수행한 작전으로,2013년부터 13년간 장기 집권한 마두로 대통령은 지상 작전 개시 불과3시간여 만에 강제로 권좌에서 내려오게 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작전 종료 뒤 기자회견에서 “우린 적절하게 (정권이) 이양될때까지 베네수엘라를 운영(run)할 것”이라고 밝혔다.마두로 대통령은 부정선거 및 반대파 탄압, 마약 밀매 관여 의혹 등으로비판받지만, 외국 정상을 자국 범죄자를 검거하듯 체포한 만큼 국제법 위반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미국이 2020년 기소한 마두로 대통령은 마약 밀매 의혹과 부정선거 및 반대파탄압 등으로 비판을 받았지만, 한 나라 정상을 마약 범죄자 다루듯이 군대를투입해 체포한 미국의 작전에 국제사회는 큰 충격을 받았다.유엔은 물론 유럽 동맹국인 프랑스에서도 “국제법 위반” 우려가 제기됐다.의회 승인 없는 전격적인 베네수엘라 군사 개입에 대한 미국 내 여론도 지지층에 따라 엇갈리고 있다. 2026, 1, 5. 일간지 보도 사진 이란 시위 여성이 하메이니 사진에 담배불로 불을 붙이고 있다. 덴마크 령인 그린난드를 난대없이 미국영토로 삼겠다고 나섰다.그린란드는 1814년 노르웨이로 부터 덴마크가 넘겨 받았다. 인구 약 5만7000명으로 인종, 문화, 역사적으로 동질성이 전연 없다. 미국, 러시아는 물론 중국까지 넘보고 있다. 그린난드인 대부분은 독립을 원하고 있다. “미 시위대 강경 진압”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비무장 상태의 백인 시민권자 여성을 사살해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이 지역에 ICE 요원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다. ICE 요원이 과잉 대응했다는 비판이 커지고, 항의 시위가 주말 새 미 전역에서 동시다발로 벌어졌지만, 강경한 불법 이민자 단속 방침을 이어가겠단 뜻을 고수해 후폭풍이 예상된다. --신진우 특파원-- 중.일 일촉즉발6일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공해상에서 중국 전투기가 일본 전투기를 향해레이더를 조사(照射·겨냥해 비춤)한 건 최근 격화되는 중일 갈등이 실제군사 충돌 양상으로 격화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평가된다.통상 전투기 레이더를 상대에게 조사하는 행위는 공격의 사전 단계로 여겨지는 만큼 무력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2025, 12, 8. "대만 유사시 자위대 개입 시사" 갈등 촉발 반 중국 성향인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개입할 의사를 제기하자 중국이발끈 했다.중국은 일본 여행 및 유학 자재를 발동 경제로 맞섰다.지난해 5월 기준 중국 일본 유학생은 12만명으로 전체 유학생의 36%를 찾이한다.올 1월~ 9월까지 일본 여행 중국인은 700만명으로 한국인 600만명, 대만 500만명,미국 200만명보다 제일 많다.중국인이 일본 여행중 3분기에 쓴 금액이 6000억엔(5조5000억원)으로 전체 외국인소비의 28%에 달한다.중국은 희토류 대일본 수출을 금지 시켰다. 3국을 통한 우회수출도 마찬가지다.반도체 제조의 주요 소제인 희토류가 없으면 제조불가이다. "노벨평화상을 나누자는 마차도, 트럼프 만난다"지난해 5월 즉위한 레오 14세 교황이 같은 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베네수엘라의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59)를 12일 바티칸 교황청에서 접견했다.레오 14세 교황은 과거 베네수엘라의 인접국가인 페루에서 20여 년간 사목 활동을 펼쳤다. 마차도는 사흘 후 미국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도 만나기로 했다. --장은지 기자-- “마차도 노벨평화상 트럼프 선물”1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미 워싱턴 백악관에서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선물한 노벨 평화상 메달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 출처 백악관 X-- "그린란드 주민들 美 병합 시도 반대”17일(현지 시간) 덴마크령 그린란드 누크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움직임 반대 시위에서 한 소년이 그린란드 지도와 트럼프 대통령의 머리 모양 및 색깔을 합성한 뒤 ‘X’로 표시한 사진을 들고 있다. ‘양키 고 홈’이라고 쓴 현수막도 보인다. --누크=AP 뉴시스-- “그린란드는 미국 땅” 성조기 합성사진 올린 트럼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트루스소셜에 그린란드에 성조기를 들고 있는 합성 사진을 게재하며 병합 의지를 강조했다. ‘2026년부터 그린란드―미국 영토’ 라고 적혀 있다. --트럼프 트루스소셜 캡처-- “EU와 트럼프의 관세전쟁 돌입”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구상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에 관세 부과를 예고하자 유럽연합(EU)이 미국에 최대 930억유로(약 160조 원)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EU는 22일 정상회의를 열어 이 같은 맞불 관세나 미국 기업의 시장 접근 제한 같은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방어훈련에 병력을 보낸 영국 프랑스 독일 8개국에 내달부터 10%, 6월부터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일간지 사설 중에서--유엔 등 기존 국제기구에 부정적인 트럼프 대통령이 22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자신이 주도한 새 국제기구 ‘평화위원회’의 헌장 서명식을 가졌다. --유엔에서다보스=AP 뉴시스--트럼프는 유엔에서 탈퇴했다. 신정일치 국가 이란의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왼쪽)가 2024년 11월 수도 테헤란에서 군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 소속 해군 장교들이 무릎을 꿇은 채 하메네이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 출처 이란 최고지도자실 ‘X’ "이란 하메네이 흔들" 이란은 종교 지도자가 국가를 통치하는 체제다. 1979년 세속적이고 친서방적이라고 비판받던 팔레비 왕조가 시민 혁명으로 무너진 뒤 ‘법보다 신(神)의 계율이 우선한다’는 원칙 아래 시아파 이슬람 율법에 기반한 이슬람 공화국이 수립됐다. 혁명 직후 이 체제는 반독재·반외세의 상징으로 대중적 지지를 얻었지만, 시간이 흐르며 종교 권력이 정치, 사법, 군사 전반을 장악하는 구조로 굳어졌다. 이번 시위로 3만6500명이 사망했다. “중국 서해구조물 3개중 1개 철수” 중국이 27일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 내에 무단 설치한 3개 구조물 중 1개를 철수하기로 하면서 한중관계 복원 조치에 속도를 냈다. 한중은 서해상 배타적경제수역(EEZ) 경계선 설정을 위한 해양 경계획정 협상 중 어업 분쟁을 막기 위해 2000년 한중 어업 협정을 체결했고, 서로의 200해리 EEZ가 겹치는 구역을 잠정 조치수역으로 설정했다. 중국은 이곳에 2018년부터 해양 관측용 부표 13개와 심해 연어 양식장이라고 주장하는 2기의 구조물과 1기의 고정식 관리플랫폼을 설치해 한국과 갈등을 빚었다. --2026,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