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문 치유와 평화의 기념성당 기공식 *** 미카엘 2 160 02.28 23:09 “치유와 평화의 기념성당 기공식”4.3으로 인하여 옛 중문면(중문동, 예래동, 대천동) 희생자는 786명입니다.이중 "평화와 치유의 기념성당"이 들어서는 이곳에서는 71위가 처형 당한 곳입니다.오늘 치유와 평화의 기념성당 기공식에오영훈 제주도지사김한규 국회의원이상봉 도의회의장김창범 4.3유족회장 등도단위 기관장 및 단체장, 일반인과 천주교 신자 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주례는 문창우 비오 주교께서 집전하시고, 교구 내 신부들께서도 많이 참석하셨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신사를 지어놓고 학생들과 일반인들로 하여금 참배를 강요 당하기도 했던 땅입니다.역사적으로 버림받은 땅, 4.3으로 억울하게 희생당한 여혼들이 넘실대는 곳으로 아침에 소를 매어 두었다가 해가 지면 소 몰려가기를 꺼렸던 의시시한 소나무 밭이였다고 전해 집니다.그런 곳에 용서와 화해의 성전이 들어서는 것입니다.김성훈 전 사목회장의 경과보고를 경청하던 중 하느님의 뜻이 아니고는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중학교 교문 맞은 편에 있던 공소를 보건지소에 넘기고 지금의 본당으로 옮겨온 일, 보건지소가 다시 지금 성당 옆으로 이사를 오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성당과 보건지소는 땔 라야 땔 수 없는 인연이 있나 봅니다. 이젠 보건지소가 4,3 기념관으로 변신 하고 보건지소는 구 동사무소 건물로 옮겨갔습니다.보건지소와 공소가 싸고도는 일련의 일들이 사람의 머리로는 일어날 수 없는 주님의 뜻이었다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본당과 전연 연고가 없는 황창연 신부께서 사제관과 화장실을 지어주시 더니 급기야는 성전신축 기금으로 거금을 지원하면서 우리들도 성전건축에 희망을 갖게 된 것입니다. 고병수 사도요한 신부님이 부임, 전국을 누비며 모금 활동에 돌입하면서 가능성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이런 일들이 없었다면 조그마한 성당에서 수십억 원이 소요되는 성전건축을 상상도 못했을 것입니다. 성전 신축은 하느님의 뜻입니다. 다시는 이땅에 4.3과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치유와 평화’의 성전을 주신 것입니다. --2026,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