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아리랑, 21일 오늘 공연 *** 미카엘 3 111 03.12 17:47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이면서‘K팝 왕의 귀환’을 알렸다. BTS는 이날 오후 8시 경복궁 근정문에서 출발해 흥례문·광화문·월대로 이어지는 어도(御道·왕의 길)를 걸어 나와 현장을 ‘보랏빛’으로 물들였다.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앨범 발매를 기념해 열린 컴백 무대에 등장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에 걸쳐 신곡과 히트곡 무대를 선사한다. BTS는 이날 오프닝 곡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로 포문을 열었다. 검정색 옷을 입고 무대에 등장한 BTS는 흥겨운 노래와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귀뿐만 아니라 눈을 매혹했다. 이번 무대는 경복궁과 7명의 멤버, 수십만명의 팬들을 한데 담아내 K-컬처의 주요한 순간들을 실시간으로 포착했다. 광화문 광장에서 K팝 가수가 단독 공연을 개최한 것은 BTS가 처음이다. 넷플릭스가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것 역시 이번이 최초다. --2026, 3, 22-- 광화문 광장 일대에 26만명이 모인다. BTS 복귀공연을 190여개국에 생중계한다. “BTS 컴백 공연 보러오세요”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 설치된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사이니지 ‘룩스(LUUX)’를 통해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을 알리는 홍보 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BTS는 21일 오후 8시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컴백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연다. --양회성 기자-- BTS 광화문 공연군 복무를 마친 방탄소년단(BTS)이 5번째 정규 앨범 ‘아리랑’을 들고 복귀하는21일 공연은 대한민국 모두가 치르는 잔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광장 문화’를 낳은 우리의 앞마당 광화문광장이 야외 공연장으로 변신한다.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 남쪽 시청역 인근까지 2만2000명 규모의 관람구역이 마련된다.각국에서 손님이 몰려들면서 최대 23만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공식국가나 마찬가지인 민요 ‘아리랑’이 울려 퍼질 것으로 예상되는 현장을 넷플릭스가 190개국에 생중계한다. BTS 공연의 배경으로 당일 서울의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타는 것이다.서울 곳곳은 이미 ‘BTS노믹스’로 들썩이고 있다. 공연 당일 서울 도심 호텔은객실이 동났다.인근 카페, 편의점 등은 외국어 가능 직원을 구하고 컵라면, 핫팩 등을 평소물량의 몇 배씩 늘렸다고 한다. 백화점, 면세점은 외국인 손님 맞이에 분주하다.광화문 대형 전광판은 기업뿐 아니라 BTS 팬클럽인 아미(ARMY)까지 가세해광고 특수를 누리고 있다.다음 달부터 차례로 공연이 열리는 경기 고양, 부산까지 ‘BTS노믹스’ 온기가퍼져 나가고 있다.BTS와 한국의 서사는 꼭 닮은 데가 있다. 대중 문화 주변부에서 중심부로 올라선 BTS의 성공기는 한국이 지금과 같은 경제력과 문화력을 갖게 되기까지 걸어온 길과 겹쳐 보인다. 이번 ‘아리랑’ 공연은 그 성공을 자축하고 널리 알리는 축제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손님들이 그 축제를 한껏 즐기고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한국의 서사가 널리 알려지도록 제대로 손님을 치러야 할 것이다. 2026, 3, 12 우경임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