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진옥(발바라) 수녀님 환송식

홈 > 참여공간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범진옥(발바라) 수녀님 환송식

미카엘 2 1573
1b0942957b419ac9ec9db4c2c796482f_1676782871_17.jpg

 

1b0942957b419ac9ec9db4c2c796482f_1676782908_63.jpg

 

1b0942957b419ac9ec9db4c2c796482f_1676782661_79.jpg

 

1b0942957b419ac9ec9db4c2c796482f_1676782699_28.jpg

 

1b0942957b419ac9ec9db4c2c796482f_1676782755_25.jpg

 

1b0942957b419ac9ec9db4c2c796482f_1676783723_07.jpg

 

1b0942957b419ac9ec9db4c2c796482f_1676782798_36.jpg

 

1b0942957b419ac9ec9db4c2c796482f_1676783105_69.JPG

 

1b0942957b419ac9ec9db4c2c796482f_1676783182_14.jpg

 

          진달래꽃

                                     김소월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죽어도 아니눈물 흘리오리다

​                     --2023, 2, 19--



2 Comments
미카엘 2023.02.19 14:35  
작별의 아쉬움을 소월 시한수로 가름합니다.
미카엘 2023.02.19 17:59  
"제주근무 사령장을 받으면 두번 운다"고 합니다.
첫번째 우는 사연은 낯설고 물설은 제주 귀양살이가 어려울 것 같아 울고,
두번째 우는 사연은 막 정들어 살만한데 떠나라고 하니까 운다고 합니다.
"육지로 떠납니다" 싯귀 속에 울음 석인 아쉬움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주일

 오전 6시~12시 30분

 

 

 

 오후 4시~ 7시

 

 

 평일

 오전10시~12시

 

 

 

 오후2시~20시

 

 

 휴무

 월요일/목요일/공휴일

 

 

 

 

 

 

 TEL

 064) 738-6123

 

 

 FAX

 064) 738-6122

 

 

 E-mail

 lover4826@naver.com

 

  • 오늘 방문자 264 명
  • 전체 방문자 427,027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