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관아(데레사) 님 고별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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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관아(데레사) 님 고별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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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지구별 순례자--


우리들은 하늘나라를 떠나 지구별에 온 순례객,

나그네라고 합니다.

고향 떠난 나그네는 고향의 안방, 따뜻한 아랫목을

잊지 못한다고 합니다.


죽음은 고향집 아랫목 찾아 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나그네 일 때는 주님과 함께하지만

고향으로 돌아가면 하느님의 품에 안긴다고 합니다.


부디 하느님의 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 길 기도합니다.

                                             

                           2022, 4, 7.

 




 

 

 


1 Comments
미카엘 2022.04.08 15:28  
<이미자의 모정 대사>
불효자식 기다리다 늙으신 어머니여
오매불망 쌓인뜻을  이제야 풀려는데
자식걱정 한평생 그리움안고
별나라 가셨네 죄많은 뉘우침을
천만번 굽으소서 무정한 긴긴세월
가슴이 메입니다 생전에 못다한
자식의 도리 어머님 영전에서 흐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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