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제47대 대통령 트럼프 당선 미카엘 2 8 12시간전 美 47대 대통령 재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6일(현지 시간) 오전 당선을 확정지은 직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축하 행사에서 지지층을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그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에게 대승을 거두면서 트럼프 1기 때보다 한층 강화된 ‘미국 우선주의’ 태풍이 전 세계를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팜비치=AP 뉴시스 "펜실바니아 등 경합지 트럼프 싹슬이" "이민 역사상 120년만에 상원 진출" 미국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앤디 김 뉴저지주 하원의원(42·민주당·사진)이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하원 2명 당선" 5일(현지 시간) 미국 대선과 함께 실시된 연방 상하원의원 선거에는 한국계 하원의원 후보 6명이 출마했다. 이 중 영 김 공화당 의원(한국명 김영옥·62), 메릴린 순자 스트리클런드 민주당 의원(62)은 3선 고지에 올랐다.같이 3선에 도전한 미셸 박 스틸 공화당 의원(한국명 박은주·69)과 민주당 데이브 민 후보(48)는 한국 시간 6일 오후 10시 30분 기준 접전을 벌이고 있다. 나머지 2명은 낙선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선거로 한국계 최초 연방 상원의원이 된 앤디 김 당선인(뉴저지·민주)을 포함해 하원에도 3선 의원이 2명 생기면서 한국계의 목소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