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12월--- 미카엘 25 2183 2022.11.30 10:42 "창가에 비친 풍경"어제 비바람이 불더니 기온이 뚝 떨어졌다.창가 풍경이 을시년스럽다. 마지막 잎새 배호 노래 싸늘히 파고드는 가슴을 파고들어 오가는 발길도 끊어진 거리 애타게 부르며 서로 찾은 길 어이해 보내고 참았던 눈물인데 흐느끼며 길 떠나는 마지막 잎새~ --끝-- 마지막 잎새 오헨리 단편 그날 밤 폭풍우가 매섭게 몰아친다. 존시는 옆집 담쟁이 덩굴을 보는데 나뭇잎들이 다 떨어졌지만 마지막 잎새 하나는 끝까지 떨어지지 않았다. 존시는 그 나뭇잎에 감화되어 삶에 대한 의지를 얻게 된 것이다. "그런데 아랫집에 사는 베어먼 씨가 폐렴으로 돌아가셨다는군요. 사망한 베어먼 씨는 몸은 빗물로 젖어 있었고 주변에 널려 있는 팔레트와 붓에 물감이 좀 남아있었다"고 합니다.담쟁이 잎 벽화를 그리다가 폐렴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수는 커튼을 열어 담쟁이 벽화를 보며 이것을 베어먼의 "걸작(masterpiece)"이라고 표현 한다. 베어먼이 언젠가 걸작을 그릴 것이라던 호언장담이 실현된 것이다. 성악가 조수미 멕시코 오스트리아 일본 등 해외 투어를 마치고 2일 귀국하는 조수미는 4일 서울을 시작으로 수원 대구 부산 등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그는 “팬데믹으로 미뤄진 공연을 하느라 정신없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국민들도 다시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아일보DB“세상엔 음악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기쁨을 얻는 사람들보다, 여러 이유로 하루하루 고통 속에 살아가는 이들이 더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노래를 잘 부르는 데 집중했다면 이젠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삶을 살려 합니다.”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60)가 소외된 이들을 위해 무료 공연을 한다.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4일 열리는 ‘천원의 행복’ 15주년 특별 콘서트에 출연료를 받지 않고 무대에 선다. 김순덕 대기자 김순덕 동아일보 대기자(사진)가 30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가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57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올해의 여성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여성상은 탁월한 능력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현대 여성상을 구현한 여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여야 정책협의체" 위성곤 의원(민주당정책수석부대표)이 보이시네요유흥식 추기경 교황님과 다정한 포옹 김주애 김 위원장 둘째 딸 "무시무시한 괴물 미사일"어딘지 모르게 쓸쓸함이 전면에 흐르는 느낌이다. "북, 교황 방북으로 돌파구 찾을 수도"“(교황께선) 북한이 초대하면 거절하지 않으실 겁니다. (북한이)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을 땐 교황 방북을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 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습니다.”지난해 6월 한국인 성직자 최초로 교황청의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되고 올 8월 한국의 4번째 추기경으로 서임된 유흥식 추기경이 2일 장관 임명 뒤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지금까지 북한에서 이런저런 대응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북한이 외교적으로 실리를 많이 계산할 것”이라며 “교황 방문은 세계에 신뢰의 메시지를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도 밝혔다. 유 추기경은 한국이 지향할 사회에 대해서는 “정직하고 투명하길 바란다”며“좋은 머리를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데 썼으면 좋겠다”고도 말했다. 최훈진 기자 "예루살렘, 통곡의 벽" 이곳은 70년 로마 군인들이 파괴한 제2차 유대교 성전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 있는 서쪽 성벽의 일부다. 통곡의 벽이라 불리는 이유는 예수 사후 로마군이 예루살렘을 공격해 많은 유대인이 죽자 밤이 되면 성벽이 눈물을 흘렸다거나 유대인들이 성벽 앞에 모여 성전이 파괴된 것을 슬퍼했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전해지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성전을 지키지 못한 자신들의 죄에 대한 통곡의 기도가 2000년 방랑 생활을 끝내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꿈을 이뤄줄 것으로 여겼다.통곡의 벽은 유대인 신앙의 상징이자 그들의 삶 속에서 현재형으로 존재한다. --김갑식 기자-- 서귀포 1호광장(금년)"항가리 산타복장 달리기" 5일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산타 런’ 달리기 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산타 복장을 한 채 아이들 손을 잡고 걷고 있다. 올해 부다페스트에서 7번째로 열리는 산타 런 대회는 시민들이 산타 복장으로뛰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2년 만에 다시 열렸다. 부다페스트=신화 뉴시스 "연금, 지금 손보지 않으면 큰일 난다"ㅡ고령화는 노인에게도, 부양을 부담하는 청년에게도 재양이 되리란 암울한 전망이다. ㅡ올해 65세 고령층은 전체 인구의 17.5%로 901만 8000명이다. 3년 후면 고령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다.ㅡ다르 선진국에서는 은튀후 여유로운 삶을 누리는 반면 우리나라는 70세까지 일을 해야한다. ㅡ2055년이면 적립금이 고갈딘다. 소득 하위 노인 70는 매달 30만원식 기초연금을 받지만 빈곤 개선 효과는 기대 할 수 없다. ㅡ2007년 연금개혁을 방치하는 동안 보험료를 내야할 출생아수는 반으로 줄어들고 고령층은 2배로 늘어났다. ㅡ국회에는 기초연금을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려서 지급하자는 법안이 계류중이다. 40만원으로 인상 해 지급하면 연간 지출액이 100조원으로 폭증, 연금제도 자체가 파산 할 수도 있다. 2004년부터 점진적으로 매년 연금개혁을 손봐온 일본과 서방 선진국에서는 우리나리와 달리 비교적 안정적이다. 이번 총선 때 여야가 공약으로 제시하여 꼭 손봐야 할 시급한 문제다. 시 주석, 사우디 방문으로 백지시위 기사회생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8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을 영접하고 있다. 사우디는 6년 만에 사우디를 방문한 시 주석을 위해 이날 보라색 융단을 깔고 축포를 쐈다. 시 주석 전용기가 사우디 영공에 진입하자 공군 전투기 4대가 호위하는 등 특별 의전을 베풀었다. 시 주석 방문에 맞춰 양국 기업들은 투자 협정 34건을 맺어 약 39조 원 규모의 사업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야드=AP 뉴시스 과이불개(過而不改). "올해의 사자성어"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로 과오가 없을 순 없지만 이를 스스로 감당하지도, 고치지도 않는 것은 변명의 여지없는 잘못이라는 뜻이다. 선정에 참여한 교수들은 학계의 연구 윤리 문제와 함께 반성 없는 여야 정치권의 행태를 꼬집었다. “많은 사람이 잘못됐다고 하는데도 인정하지 않는다. 인정하지 않으니 사과할 이유도, 고칠 필요도 없는 것”이고 “잘못을 인정하는 순간 패배자가 될 것 같아 우기고 보는 풍조가 만연하다”는 지적이다. --이진영 논설위원--빌라왕의 죽음 10월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 장기 투숙 중이던 40대 김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김 씨는 무려 1139채의 빌라와 오피스텔을 보유한 ‘빌라왕’이었다. 그는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 방식으로 엄청난 규모의 빌라를 사들였다. 하지만 세입자 수백 명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해 경찰의 수사를 받던 중이었다. 김 씨가 갑자기 사망하면서 세입자들은 보증금을 받아내기가 더 막막해졌다."확정일자"와 "전세금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해 두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조치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린 15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한복 차림으로 눈이 쌓인 궁 안을 걷고 있다. 이날 수도권에는 최대 10cm의 눈이 내렸다. 16일에는 서울 아침기온 영하 11도, 강원 철원 영하 17도 등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다. 이집트 미라전부활을 위한 여졍이 15일 서초구 예술의 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개최된다. 기원전 10세기 무렵 이집트의 신관이었던 파디콘수의 무덤에 함께 묻힌 ‘사자의 서’‘아멘호테프의 관’을 포함해 고대 이집트 고위층의 목관 10점이 둥근 원을 그리며 세워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후세계로 가는 관문에서 망자가 난관을 극복하는 주술을 적은 파피루스 ‘사자의 서’ 6점과 시신이 훼손되지 않길 바라며 만든 ‘제드 기둥 부적’은 고대 이집트인이 사후세계를 위해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보여준다. 곽 소장은 “함께 묻힌 일꾼 조각상 샤브티도 눈여겨봐야 한다”며 “사후세계에 입성한 이가 편히 쉬도록 400점이 넘는 샤브티를 묻는 관습이 있었다”고 했다.인물지영미 질병관리청장 내정자 내정자의 남편 이철우(연세대학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전 국가정보원장 이종찬의 자녀로 윤 대통령과는 죽마고우 라고 한다. 건강 이상설, 남미 망명설 美 국회의사당 앞 메운 이란 시위 희생자들 17일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 앞에 히잡 의문사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숨진 이란 시민들을 기리는 사진과 촛불이 가득하다. 이날 이란의 유명 여배우 타라네 알리두스티는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당국의 잇따른 사형 집행을 비판하다 체포됐다. 워싱턴=AP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의 연말 선물세트. 수입농산물?이정도 조언을 할 참모가 없을까?일각에선 윤 대통령이 직언에 버럭 한다는 얘기도 들린다. --생 략--뭐가 됐든 최고 권력자가 직언에 거부 반응을 보인다면 집권세력 내에 소통을 막고 아부꾼들이 득세한다. 결국엔 ‘우리가 옳다’는 집단사고의 함정에 갇히게 된다. 직언과 비판에 귀를 막아 실패한 전임자들의 전철. 윤 대통령은 밟지 마시라. 2022, 12, 12. 박제균 칼럼 <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1870년대 어느 겨울, 러시아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 주인은 무서운 눈보라를 만나 죽게 생기자 자기만 살겠다고 하인을 버린다. “저런 놈은 죽어도 상관없지. 어차피 별 볼 일 없는 놈이다. 저런 놈은 목숨도 아깝지 않을 거야. 그러나 나는 살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그에게 하인은 버려도 되는 물건 즉 그것이다.그런데 아무리 말을 달려도 눈 속에서 방향을 잃고 주변만 빙빙 돌 뿐이다. 그는 말에서 굴러떨어지고 나서야 그 사실을 깨닫는다. 그사이에 하인은 눈으로 덮여 죽어가고 있다. 주인은 그 모습을 보더니 놀라운 행동을 한다. 하인의 몸에 쌓인 눈을 털어내고 자신의 모피 외투 앞자락을 벌리고 하인 위에 엎드린 것이다. 자신의 따뜻한 몸으로 하인을 살리기 위해서다. 결과적으로 그는 하인을 살리고 죽는다. 톨스토이는 그러한 존재가 우리 안에 있어서 사랑과 희생 쪽으로 우리를 떠민다고 생각했다. 우리 안에 있는 신성(神性), 그것이 일으키는 윤리의 바람이 우리의 등을 떠밀어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도록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 신성의 명령에 “네, 알겠습니다”라고 응답하고 그저 따르면 된다는 거다. 인간에 대한 한없는 믿음이 없다면 가능하지 않은 사유다. 나의 몸으로 타인의 얼어붙은 몸을 녹이라는 것. 이것이 톨스토이가 일깨우는 종교원론이다. 전북대 석좌교수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9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았다가 유족들 항의로 조문을 하지 못한 가운데, 한 총리가 차량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무단 횡단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독감 주의!!최근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인플루엔자(독감)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4∼10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의심환자는 30.3명으로, 직전 주(17.3명)보다 75% 급증했다. 특히 청소년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독감 의심환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13∼18세가 1000명당 119.7명으로 가장 많았다. 독감 유행세가 거세지자 보건당국은 연일 독감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ㅡ독감백신은 언제 맞나? 12월 중에 맞는 것이 좋다. ㅡ독감 무료백신 대상자는? *65세 이상, *생후 6개월~ 13세 어린이, *임신부.ㅡ독감 무료접종은 언제까지? *65세 무료접종은 연말까지 동네병원, 보건소. *1월 1일부터는 보건소에서만 가능하다. ㅡ무료 접종 대상자가 아닌 사람은? 1회 접종시 약 4만원을 지불해야 한다.ㅡ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맞아도 되나? 된다. 한쪽팔엔 독감, 다른팔에 코로나19를 맞아도 된다. ㅡ독감과 코로나19의 구분? 비슷하다. 발열, 인후통, 기침 등이 공통점이다. 다만 코로나19는 후각과 미각, 호흡곤란을 수반할 수 있다. --2022, 12, 21-- "주의하세요"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 수도권에 빌라와 오피스텔 1139채를 매입해 전세사기 행각을 벌이다가 사망한 일명 ‘빌라왕’ 김모 씨 사건의 피해자 100여 명이 회의실을 가득 메웠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대한법률구조공단이 개최한 피해자 대상 정부 대응방안 설명회에 참석한 이들이었다. 한일 갈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꽁꽁 얼었던 일본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일본 정부가 무비자 개별 자유여행을 허용하고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조치 등을 모두 해제함에 따라 한일 노선 비행기 편도 급증했다. 특히 한국에서 비행기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후쿠오카는 부산에서 출발하는 배편도 재개됐다. 온천과 골프, 다양한 면 요리로 유명한 후쿠오카에서 겨울 풍경을 담아보았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추천을 받은 후쿠오카의 겨울 명소는 일본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힐링 여행지다. "빌라왕보다 악성 임대인 수두국"경찰은 빌라, 아파트 등 3493채를 소유한 이른바 ‘빌라의 신’ 관련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권모 씨 등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수도권 외곽 지역에서 자기자본 없이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으로 주택을 매입하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이들은 실제 매매가보다 10%가량 높은 보증금을 불러 건당 2000만∼3000만 원을 더 받고, 범행을 공모한 공인중개사 등에게 통상적인 중개수수료보다 훨씬 높은 금액의 대가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수많은 부동산 정책을 쏟아내면서도 이지경이 되도록 뭘했다는 건가? 꿈을 안고... 한국의 첫 달 궤도선 ‘다누리(KPLO)’가 달 임무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내년부터 과학관측 데이터 수신이나 기술검증 시험을 수행한다. 한국의 첫 우주탐사이자 미국과 러시아, 인도, 중국, 일본 등에 이은 세계 7번째 달 탐사다. 한국이 우주탐사선 운용 노하우 등을 확보해 본격적인 우주탐사 시대를 열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2022, 12, 29. 바닷속 갈조류가 기후변화 대응에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갈조류가 바닷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모습. 사진 출처 위키피디아현실화되는 기후변화의 위기 속에서 세계 각국이 탄소 순배출을 ‘제로’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만큼이나 이미 배출된 탄소를 없애는 노력도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과학자들은 해양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미역과 다시마 같은 갈조류는 물론이고 갯벌, 해양 플랑크톤 등의 탄소 흡수 능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해양이 탄소중립을 위한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여기서 12월의 문을 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