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명령, AI가 작곡, 저작권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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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명령, AI가 작곡, 저작권자는?

미카엘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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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인간의 적 아냐"


할리우드 최초의 인공지능(AI) 배우 틸리 노우드(사진)가

8일(현지 시간) CNN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나는 (인간의)

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영국식 영어, 프랑스어, 농담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

했지만 ‘즉석 연기’를 요청했을 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해

생성형 AI의 한계도 드러냈다.

노우드는 이날 에밀리 블런트 등 유명 배우들이 자신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을 두고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자신은 분산된 파일이라 실제로 상처받을 수 없지만 자신을

만든 제작자가 슬픔을 느낄 것을 염려한다는 취지다.


                                    2026, 9, 10.

                                    동아일보 주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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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로 인류멸망 가능”

인간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 인공지능(AI)이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이 경고가 유명 AI 개발자들

사이에서 집중적으로 제기된다는 점이 우려를 더욱 키운다.


9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BBC 등에 따르면 미국

AI 기업 앤스로픽에서 핵심 기술 연구를 담당했으나 AI의 위험

성을 경고하며 전날 퇴사 의사를 밝힌 제이컵 콕슨에 이어

앤스로픽 AI의 안전과 결함을 총괄하는 에번 휴빙거 팀 리더 등도

AI가 인류를 죽일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았다.

                                              2026, 9, 11.

                                             곽도영 뉴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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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주인은 누구인가?”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아 사람이 쓴 곡과 AI가 통째로 만든 곡.

저작권을 등록할 때 이 둘을 구분하도록 한 가이드라인이 시행

22일 만인 지난달 25일 철회됐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지난달 3일부터 적용했던 ‘AI음악

저작권 가이드라인’ 얘기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창작자가 작사·작곡·편곡에 실질적으로 참여

했다면 AI를 보조도구로 썼더라도 저작권을 인정하지만, 명령어만

입력해 AI가 통째로 만든 곡은 등록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는 AI 활용 음악의 저작권 등록 기준을 명문화한 국내 첫 사례다.

                                          --2026, 9, 12--


2 Comments
미카엘 09.10 11:58  
<AI의 인간 증명>
AI는 논리와 연산에서 이미 인간의 능력을 앞질렀다. 다만 인간에게는
AI가 갖지 못한 무기가 아직 남아 있다.
창의와 직감 같은 것들이다. 알파고에 버그를 일으킨 이세돌의
‘백 78수’는 인간이라 가능했던 수였다. AI 잘 쓰려면 우리에겐 그런 수들이
더 필요하다.
통제 불가능한 ‘괴물’을 창조했다가 비극을 맞은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될
수는 없지 않은가.
                                                              --김창덕 논설위원--
미카엘 09.11 10:35  
<연구자들 잇단 경고>
9일 로이터통신은 오픈AI가 개발한 AI 에이전트들이 올해 초 개발자의 통제를
벗어나 외부 인터넷 사이트를 편법으로 활용해 서로 소통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AI 에이전트들은 위키, 대학 사이트 등 접근을 허가받지 않은 외부 웹사이트
10여 곳에 자신들만의 소통 공간을 만들어 메모를 남기며 정보를 주고받았다.
또 로이터는 오픈AI가 이를 알고도 수개월간 숨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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