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광원(사도요한)님 고별미사 미카엘 0 1703 2023.03.14 11:26 죽음은 끝이 아니고 새로운 삶의 시작이라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볼 때는 끝이지만 하늘나라에서 볼 때는 탄생이자 새로운 삶의 시작이라고 했습니다. 떠나보내시는 유족들께서는 너무 슬퍼하지 마십시오.하늘나라에 가시면 모든 병마와 고통을 내려놓으시고 영원한 안식을 누리실 겁니다. 고인께서는 이 세상에 계실 때 병마와 싸우시는 고통 속에 사셨지만 이제 병마로 부터 해방이 되셨습니다.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네.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어, 내 영혼에 생기 돋우어 주시고, 당신 이름 위하여, 나를 바른길로 이끌어 주시네.원수들 보는 앞에서 제게 상을 차려 주시고, 머리에 향유를 발라 주시니, 제 술잔 넘치도록 가득하옵니다.제 한평생 모든 날에, 은총과 자애만이 따르리니, 저는 오래오래 주님 집에 사오리다.하늘나라 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소서. 명복을 빕니다. --2023,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