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8월 중 미카엘 10 124 08.01 12:23 "1000억원의 혈세만 낭비했다" “청와대 개방 중단”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이전을 앞두고 청와대 일반 관람이 8월 1일부터 전면 중단된다. 지난 2022년 5월 10일 윤석열 정부에서 민간에 개방한 이후 약 3년 2개월 만이다. 청와대재단은 “종합적인 보안·안전 점검과 시설물 보수를 위해 청와대 관람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의 청와대 집무실 복귀를 위한 사전 정비의 일환이다. 이재명 정부는 이날부터 시설 개·보수와 보안 점검 등을 거친 뒤 올해 안에 청와대에 복귀한다는 계획이다. --2025, 8, 1-- "이재명 대통령-트럼프 대통령 2주 내 정상 회담 개최" “한미 관새협상 타결”한국과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 시한을 하루 앞둔 31일 관세 협상을 타결했다. 미국은 상호관세와 자동차 품목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 그 대신 한국은 미국 조선업 등에 3500억 달러(약 486조 원)를 투자하고, 1000억 달러(약 139조 원) 상당의 액화천연가스(LNG)와 에너지를 구매하기로 했다. --2025, 8, 1-- “코스피 폭락”주식시장 투자자 세 부담을 늘리는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실망과 한미 관세 협상 여파로 코스피가 4% 가까이 급락했다. 미국발 관세전쟁 쇼크로 글로벌 증시가 쑥대밭이 됐던 4월 7일(―5.57%) 이후 최대 낙폭이다. 증시 폭락에 여당에서도 세제 개편안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025, 8, 2-- “로마 ‘젊은이의 희년’ 행사서 십자가 든 교황” 레오 14세 교황이 주례하는 ‘젊은이의 희년’ 철야기도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2일(현지 시간) 세계 가톨릭 신도들이 바티칸이 있는 이탈리아 로마에 모였다. 커다란 십자가 상을 들고 걸어가는 교황 뒤로 한국 순례단의 태극기가 보인다. 레오 14세는 참석한 청년들에게 “선한 일을 하기 위해 과감한 선택을 할 용기를 가지라”고 독려했다. --2025, 8, 4.-- --무료 급식소 장면-- “65세 이상 노인 자살 하루 평균 10명 꼴” 최근 5년간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65세 이상 노인이 1만8000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자살 위기에 놓인 고위험군 노인을 조기에 찾아내 개입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약 11%가 기초생활 수급자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고의적 자해(자살)로 숨진 65세 이상 인구는 1만8044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한 해 동안 자살한 노인은 3838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65세 이상 자살 사망자 수는 40.6명이었다. 이는 같은 해 15∼64세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자 수인 28명과 비교하면 45% 이상 많은 수치다. --2025, 8, 4.-- “2025년 젊은이의 희년 폐막” --2년 후 서울에서 만납시다--“갈등이 무기가 아닌 대화로 해결되는 박애와 우정의 세상, 여러분(청년)은 그런 ‘다른 세상’이 가능하다는 징표다.”레오 14세 교황이 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 토르베르가타 지구에서 열린 ‘2025년 젊은이의 희년’ 폐막 미사에서 청년들을 향해 이같이 밝혔다. 세계 평화를 위한 청년들의 더욱 적극적인 역할과 가능성을 강조한 것이다.이어 교황은 “우리는 다른 사람에 의해 야기된 가장 심각한 악으로 고통받고 있는 젊은이들과 그 어느 때보다 가까이 있다”며 “가자지구, 우크라이나의 젊은이들, 전쟁으로 피범벅이 된 이 땅의 모든 이들과 함께하자”고 덧붙였다. “대체 땅속에는 무슨 일이 있기에?” 3일 러시아 동부 캄차카반도의 크라셰닌니코프 화산에서 최고 6km 높이의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 화산은 마지막 분화가 1463년으로, 휴화산으로 분류됐지만 근처에서 지난달 30일 규모 8.8의 강진이 일어나자 562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캄차카주 당국은 “화산이 근처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직접적인 위험을 불러오진 않지만, 화산재가 태평양을 향해 동쪽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5, 8, 5.-- “경주 불국사에서 바람개비형 십자가 출토” 1956년 경북 경주 불국사에서 출토된 ‘석제 십자가’가 최근 첫 실측 조사를 거치면서 실크로드를 통해 신라로 유입된 기독교 소수 종파의 유물이란 주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에 5세기 로마제국에서 시작된 ‘네스토리우스파’가 8, 9세기경 한반도에 전래됐을 가능성도 거론된다.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는 실크로드연구원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은밀하게 분명하게: 신라·발해 시대 만주와 한반도에서 발견된 네스토리우스파의 고고학 증거 추적’에서 “불국사 출토 석제 십자가를 처음으로 3차원 실측 조사한 결과 네스토리우스파 기독교의 전형적 십자가임이 드러났다”고 했다. --2025, 8, 6.-- 오늘 특검 출석 조사할 항목만 16가지나 된다. 자파리 많이도 했다. "목걸이 전달 경위" “2000만명 분량 코카인 부산항서 적발”부산지검과 부산세관이 6일 연제구 부산지방검찰청 중회의실에서 5월 부산항에서 발견돼 압수한 시가 3000억 원 상당의 코카인 600kg을 공개하고 있다. 수사 당국은 5월 10일 부산신항에 입항한 중남미 화물선 내 컨테이너 내부에 숨겨져 있던 코카인을 적발해 전량 압수했다. 부산=뉴스1 “트럼프 관세 전쟁 2라운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미국으로 수입되는 반도체에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이 ‘상호관세’에서 ‘품목관세’로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미국 동부 시간 7일 0시 1분(한국 시간 7일 오후 1시 1분)부터 발효된 상호관세 시행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상 ‘관세 전쟁 2라운드’를 선언한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특히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 반도체 생산 기반이 있거나 생산을 약속한 기업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혀 각국 정부와 반도체 기업들은 이 발언의 정확한 의미와 영향을 파악하느라 분주했다. --2025, 8, 8-- “李정부 첫 국빈방한… 베트남 서기장과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과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왼쪽)이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양국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을 맞아 2030년까지 교역 규모 1500억 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방산 및 치안 분야는 물론이고 원전, 고속철도, 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인프라 분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만찬에는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신동빈 대기어 회장들이 참석했다. 송은석 기자 베트남에서 '히토류'가 난다 “베트남 럼 서기장 국빈 방문”베트남 국가 권력 서열 1위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사진)이 10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국빈 방문으로,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방한은 2014년 응우옌푸쫑 당시 서기장 이후 11년 만이다.베트남의 ‘다낭시’를 경기도 ‘안산시,라고도 한다. 베트남은 결혼으로 맺어진 사돈의 나라다. --2025, 8, 8-- “홍수, 폭염, 산불”# 지난달 4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커 카운티에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다수의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35명이 숨졌다. 당시 이 지역에선 3시간 만에 3개월 치 강수량(250mm)에 해당하는 비가 내렸다. 인근 과달루페강 수위는 약 1시간 반 만에 1m에서 10m로 급상승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거의 1000년에 한 번 있을 폭우”라고 전했다.# 지난달 27일 튀르키예 남부 도시 실로피의 기온은 50.5도를 기록했다. 기존 최고 기온(49.5도)을 뛰어넘었다. 고온 건조한 날씨는 산불로 이어졌고, 이날 하루에만 이 지역에서 8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대형 화재에 소방관과 구조대원 등 최소 17명이 숨지고, 5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중국 베이징에서도 지난달 23일부터 일주일 동안 이어진 폭우로 4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국 당국은 이번 폭우로 약 3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가옥 2만4000여 채가 파손됐다고 밝혔다. --2025, 8, 9-- “트럼프 중재로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평화 선언”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각각 옛 소련에서 독립한 뒤 지속적으로 영토 분쟁을 벌인 아르메니아의 니콜 파시냔 총리(오른쪽)와 아제르바이잔의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의 손을 맞잡게 하고 있다(큰 사진). 두 나라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분쟁 종식과 관계 정상화를 추구하기 위한 공동 선언에 서명했다. 워싱턴=AP 뉴시스·백악관 ‘X’ "트럼프 분쟁 해결 맹 활약"ㅡ인도와 파키스탄, 르완다아 콩고민주공화국, 캄보디아와 태국 국경 분쟁 중제. ㅡ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트럼프 통로 구축 분쟁 중제ㅡ두 국가정상은 트럼프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ㅡ25일 미-러 정상 회담을 알라스카에서 갖는다 ㅡ알라스카는 1868년 재정러시아가 720만달러 헐값에 미국에 파랐다. ㅡ러-우크 전쟁으로 러시아가 점령중인 우크라이나 영토 20%의 점령지를 돌려 주거나 교환하기로 협상 중재중이다. ㅡ하마스가 인질로 억류하고 이스라엘인 50명중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ㅡ미국특사 중제로 하마스가 붙잡고 있는 50명(28명 사망 포함)을 한꺼번에 석방하는 조건으로 휴전을 중제 중이다.트럼프가 관세만 부과하는 줄 알았더니 세계평화를 위해서도 많은 일을 하고 있다. 김정은 에게도 빨간 모자 다시 선물 해 보세요. “네타냐후 비닌 극심”영국 런던에서 10일 열린 ‘이스라엘 인질 석방 촉구 행진’ 도중 친팔레스타인 시위대로 보이는 남성이 한 행진 참가자의 목을 졸랐다. 이 남성은 이후 경찰에 체포됐다. 가자지구 전체를 점령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뒤 국제사회의 비난이 커지자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가자시티를 점령해 전쟁을 신속하게 종식하겠다”고 밝혔다. 런던=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