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MASGA 미카엘 3 57 08.06 20:58 "중문노인회의 '이순신함' 방문" “MASGA 동참하는 은퇴 용접 장인“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제2차 세계대전 시작과 함께 미국은 60곳이 넘는 조선소에서 군함과 수송선 수천 척을 찍어내며 조선업 황금기를 열었다. 1950년 흥남 철수 작전 때 피란민 1만여 명의 목숨을 구한 미국 상선 ‘메러디스 빅토리호’도 당시 만들어진 수천 대 화물선 중 하나였다. 바다를 지배한 미국의 힘은 2차 대전 승리를 넘어 미국 중심의 세계 자유무역 질서를 구축하는 기반이 됐다.70여 년이 지난 지금 미국 조선업의 위상은 초라하다는 말로도 부족하다. 중국 국영 조선사(CSSC) 한 곳이 지난해 250척이 넘는 선박을 생산하는 동안 미국은 10여 개 조선소에서 7척을 만드는 데 그쳤다. 해군 함정 수도 중국이 미국을 추월한 지 오래다. 미국이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한국이 제안한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화답한 배경이다. 작년과 올해 연이어 국내 조선소를 찾은 전현직 미 해군성 장관들은 “한국 기술력에 어안이 벙벙하다”“한국의 자본과 기술을 미국에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원더풀’을 연발하고 돌아갔다. 1500억 달러가 투입되는 마스가 프로젝트를 위해 국내 조선소에서 은퇴한 숙련 용접공 등 전문가를 미국 조선소에 파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한다. 국내 대형 조선사에서 매년 은퇴하는 이들이 1000여 명인데, 이들을 재고용한 뒤 미국으로 파견해 숙련 기술을 전수하겠다는 것이다.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출 때도 현장 경험이 많은 한국인 퇴직자들이 현지에서 활약한 적이 있다. K조선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가 용접 기술 같은 현장 손기술인데, 미국 조선업 재건에도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적지 않다. 한국 제조업 역사상 전례 없는 해외 진출이 될 마스가의 첫걸음이 시작됐다. 2025, 8, 6. 정임수 논설위원 칼럼 요약 HD현대중공업이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진행할 미국 해군 7함대 소속 ‘USNS 앨런 셰퍼드’함. HD현대중공업이 미국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수주했다. 정부가 관세 협상에서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를 제안한 후 첫 미 해군 MRO 수주다. 국내 조선업계가 연간 10조 원 규모의 미 해군 MRO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미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2025, 8, 7-- “한화가 인수한 미 필라델피아 조선소”한미 정상회담이 25일(현지 시간)로 최종 조율되는 가운데 방미 기간 이재명 대통령의 필라델피아 현지 조선소 방문이 추진되는 건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이 한미 조선협력의 ‘전진기지’가 될 필리조선소에서 선박 건조 및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 8, 8-- 한-미 정상회담 25일로 최종 조율 이 대통령은 한화 조선소 방문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