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구역 구역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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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 메르디안 서란영 자매님 집에서 8구역 반모임을 가졌었습니다.

이태원 “핼러윈” 압사사건으로 나라 분위기가 슬픔에 빠져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감귤 수확을 위하여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기도 합니다.

반모임에 주님을 청하였습니다.

우리들의 아픈 마음을 전하고 하루빨리 슬픔에서 해어 나오기를 바라는

기도를 올였답니다.

복음 나누기에서는 다음과 같은 구절들이 선택 되었습니다.

ㅡ부활

ㅡ후사

ㅡ세상 사람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간다.

ㅡ천사들을 선택,

   소게할 때 성경 구절들이 우리들의 일상 생활 속에 조화롭게 스며들어

   우리들을 이끌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어느 자매님의 기도입니다.

 “핼러원 축제를 맞이하여 친구와 같이 손잡고 축제에 갔다가 숨을 못 쉬고

 질식사한 상황을 연상하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기를 바란다다”는 기도는

 우리들을 슬픔으로 울컼하게 했답니다.

                                                             2022,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