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7월 중*** 미카엘 23 311 07.01 11:43 "섬 소녀들 일냈다" 임진희(왼쪽)와 이소미가 30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우 챔피언십 정상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카메라 앞에 함께 섰다. 이 대회는 LPGA투어에서 유일한 2인 1조 대회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LPGA투어에 함께 데뷔했던 ‘섬 출신’ 임진희와 이소미는 이날 데뷔 첫 승을 합작했다. --LPGA투어 제공--임진희 선수는 중문동 대포가 고향이고, 이소미 선수는 전남 완도가 고향이다. 상금은 한화로 약 10억9000만원이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에서 환경단체와 시민들이 섬으로 유입된 폐그물, 폐부표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북한이 평양에 침투했다고 주장한 무인기” “현역 장교의 제보 확보”우리 군이 평양에 무인기를 날려 북한의 공격을 유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V(윤석열 전 대통령) 지시라고 들었다”는 녹취록을 내란 특검이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뿐 아니라 외환 의혹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할 수 있는 단서가 나온 것이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5일 출석을 통보하고 불응하면 체포영장 등 강제수사에 착수키로 했다. --2025, 7, 2.-- “만만디”중국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첫 항공모함인 산둥함이 3일 홍콩에 입항했다. 이날 산둥함은 갑판에 전투기를 대거 배치했고, 승조원들은 ‘국가 안보가 있으면 우리 집이 편안하다’는 의미를 담은 ‘국안가호(國安家好)’ 글자를 나타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중국 당국이 홍콩 반환 28주년(1일),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 5주년(지난달30일)을 계기로 산둥함을 홍콩에 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홍콩 신화 뉴스--ㅡ항모를 자체 개발했다. ㅡ우주로 사람을 실어 나른다. ㅡ딥시크를 개발했다. ㅡ심해 탐사선을 건조했다. 만만디기, 비단장수 왕서방이 아니다. 영화 "킹 오브 킹스"예수의 일생을 다룬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로 미국에서 흥행에 성공한 장성호 감독은 “보편적 정서, 높은 완성도 덕에 미국 시장에서 통한 것 같다”고 말했다. --모팩스튜디오 제공--예수의 생애를 그려 미국 등에서 돌풍을 일으킨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가 16일 드디어 국내 관객을 만난다. 장성호 감독은 2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시사·간담회에서 “종교적인 소재라 특정층만 반응할 거란 우려도 있었지만, 미국에서 일반 관객들의 반응이 좋았다. ‘기생충’이 북미 누적 수익이 5384만 달러인데 비해 ‘킹 오브킹’은 지난 4월 북미에서 개봉 6000만달러(약 816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2025, 7, 4.-- 당시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재건 사업을논의하던 때였다. 실제 삼부토건이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여한 뒤 2023년 5월 1000원대였던 주가가 두 달 만에 5500원까지 급등하면서 주가조작 의혹은 더욱 불거졌다. --2025, 7, 4.--##주가조작엄벌 ‘합동대응단 발족’##ㅡ2~3년이 걸리고 처벌 수위가 낮다. ㅡ범죄 수익의 2배 과징금 징수ㅡ불법 의심계좌 지급 정지ㅡ금융투자 상품 거래 및 임원 선임제 제한 ㅡ불공정 거래, 불법공매도 제도, 허위공시 엄하게 처벌 가상화폐 등과 맞물려 자본시장의 범죄가 증가 추세다. --백만장자 유입국 순위(선호도)--1,아랍에미레이트(UAE), 2,미국, 3,이탈리아, 4,스위스, 5,사우디, 6,싱가포르, 7,포루투칼, 8,그리스, 9,카나다, 10,호주 돈싸들고 한국 떠나는 백만장자 2400명 중 주 이유는 고액 상속세와 교육문제라고 한다. ‘홍수 지나간 뒤 ‘처참한 잔해’ “택사스 태풍 사망자 104명”폭우에 잠긴 캠핑장… 주인 잃은 가방만 7일 홍수가 휩쓸고 간 미국 텍사스주 헌트의 ‘미스틱 캠프’ 야영장에서 관계자들이 참가 어린이들의 소지품을 정리하고 있다. 이번 홍수로 캠프에 참가한 여자 어린이 27명을 포함해 최소 104명이 숨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 10명, 교사 1명은 실종된 상태다. --게티이미지--4일부터 시작된 미국 텍사스주의 폭우 및 홍수로 7일 기준 최소 104명이 숨진 가운데 이번 사태가 집권 공화당과 야당 민주당의 정치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민주당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국립기상청(NWS)의 인력을 대규모로 감축해 홍수 경보가 제때 울리지 않았고 구조 골든타임도 놓쳤다”며 진상 조사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공화당과 백악관 측은 “국가적 비극을 정쟁 도구로 활용하지 말라”고 반발하고 있다. -2025, 7, 9.-- “트럼프 뒤늦게 텍사스 방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그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왼쪽)가 11일 홍수 피해가 집중된 남부 텍사스주 커빌에서 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정말로 끔찍하고 치명적인 홍수였다”며 “100년, 누군가는 500년, 1000년 만에 한 번 일어나는 일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정부 구조조정으로 피해가 커졌다는 비판을 의식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홍수가 천재지변임을 강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5, 7, 14.-- 8일 경북 영덕군 강구면 앞바다에서 잡힌 참치들이 항구 주변에 쌓여 있다. 참치는 아열대성 어종이지만 최근에는 온난화로 수온이 올라 동해에서도 흔히 볼 수 있게 됐다. 이날 동해안에서 잡힌 1300여 마리 참치는 어획 한도(쿼터)를 초과해 전량 폐기 조치됐다. 지난해 10월 북한이 평양에 침투했다고 주장한 드론. --노동신문 뉴스1-- 12·3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최근 ‘무인기(드론) 평양 침투’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10, 11월 사이에만 5번 이상 날렸다고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각종 의혹이 불거진 시기였던 만큼, 특검은 드론 작전이 세간의 이목을 돌리고 이후 계엄 선포에 명분을 부여하려는 목적이었는지 들여다볼 계획이다. 10일 윤 전 대통령을 구속한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외환 의혹 수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5, 7, 11.-- “한미일 합참의장 만난 날…” 제주 공해상서 연합공중훈련 11일 한미일 3국의 전략폭격기와 전투기가 제주도 남방 공해상에서 공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엔 우리 공군의 KF-16 전투기와 핵무장이 가능한 미국 B-52H 전략폭격기,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F-16을 기반으로 자체 생산한 항공자위대 F-2 전투기 등이 참여했다. B-52H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는 올해 들어 처음이다. --국방부 제공--"작전권 전환"ㅡ평시......국방장관ㅡ전시......주한 미군ㅡ기타......안규백 국방장관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재임 중 작전권 전환에 노력하겠다고 답혔다. “권력 무상”윤 전 대통령은 최근 구속영장 심사에서 “고립무원의 상황에 빠졌다. 국무위원들도 각자 살길 찾아 떠났다”며 답답한 심경을 밝혔다고 한다. 하지만 누구를 탓하겠는가. 자신이 오판할 때 직을 걸고 쓴소리 할 수 있는 충직한 부하들을 멀리해 온 것도, 어렵게 나온 진언은 호통치며 내친 것도 그 자신이다. 자업자득이랄 수밖에 없다. --2025, 7, 14.-- 지하철 객차 안으로 밀려오는 폭우 15일 미국 뉴욕 맨해튼의 28번가 지하철역에서 폭우로 인해 지하철 안까지 물이 흘러 넘치고 있다. 뉴욕시는 전날 오후 7∼8시 시간당 5cm가 넘는 비가 쏟아져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시간당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 란다에타 X 캡처 “난파선에서 출토된 유물들”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고고학 박사학위를 받고 45년 넘게 바다와 연구실을 오간 수중 고고학자인 저자가 각 시대를 풍미한 난파선 12척을 중심으로 3500년 해양사를 집대성한 책이다. 고대 로마의 포도주 무역, 중세의 기독교 신앙 전파, 대항해시대의 식민지 확장, 제2차 세계대전의 전투 등에 이르기까지, 바다 밑에서 발견한 역사의 조각을 인양해 독자 앞에 가져다 놓는다. 책의 향기 --3500년 해양사-- 1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출석한 강선우의원이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강 의원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지 30일 만인 23일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뉴스1-- “제가 이겼습니다” 61년 전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깨물어 중상해 혐의 유죄 판결을 받았던 최말자 씨가 23일 부산지법에서 열린 재심 첫 공판을 마치고 법원 앞에서 손을 치켜들며 기뻐하고 있다. 이날 검찰은 “정당방위가 인정된다”며 최 씨에게 무죄를 구형하고 사죄했다. 부산=뉴시스 스리랑카 출신 30대 이주노동자가 올 2월 전남 나주의 한 공장에서 지게차 화물에 비닐로 묶인 채 옮겨지는 모습. 동료 이주노동자들이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제공 “손기정의 두 번째 금메달 청동투구”1936년 독일 베를린 올림픽의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손기정 선수(1912∼2002). 그는 우승 부상인 ‘그리스 청동 투구’(보물)를 꼬박 50년 뒤에야 받았다. 1986년 독일에서 열린 올림픽 50주년 기념행사였다. 당시 손 선수는 “금메달을 두 번 받는 기분이다. 하나는 당시의 금메달이요, 또 한번은 오늘 이 청동 투구”라고 소회를 밝혔다.그가 뒤늦게 받았던 청동 투구는 기원전 6세기 그리스 코린토스에서 제작됐다. 올림픽 제전 때 승리를 기원하면서 신에게 바치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졌다. 오묘한 청록빛, 잘록하게 들어갔다가 유연하게 빠지는 모양새 등이 예사롭지 않다.베를린 올림픽 당시 그리스의 한 신문사가 마라톤 우승자를 위한 부상으로 내놓았으나 손 선수에게 전달되지 못했다. 손 선수는 수십 년 뒤 투구를 받고서 “1976년 동아일보의 (투구 이야기) 보도를 본 재독 교포 노수웅 씨가 베를린 박물관들을 뒤진 끝에 찾아내 알려준 덕분에 반환 노력을 할 수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2025, 7, 25.-- 인공지능(AI)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대표 과학연구중심대학인KAIST가 4대 과학기술원 중 처음으로 AI 단과 대학 신설에 나선다. 국경을 뛰어넘은 AI인재 쟁탈전이 한창인 가운데 더 늦기 전에 인재 확보에 나서야 된다는 절박한 판단에 따른 조치다. --2025, 7, 28.-- “평양-모스크바 직항 재개”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평양 국제비행장에서 평양∼모스크바 직항로 운영 재개를 축하하는 의식이 열렸다고 29일 보도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와 평양을 연결하는 첫 직항 여객기가 이날 오전 평양에 착륙했다. 러시아 승무원들이 환영 인파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일론 머스크의 삼성과 반도체 공급계약”삼성전자가 미국 전기차 1위 기업 테슬라와 23조 원에 달하는 반도체 위탁 공급 계약을 맺었다. 매 분기 조 단위 적자를 내던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부의 경쟁력 회복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삼성전자는 “글로벌 대형 기업과 22조원 규모의 반도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4일부터 2033년 12월 31일까지로 8년 이상 장기 계약이다. 이는 지난해 삼성전자 전체 매출의 7.6%에 해당하는 규모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단일 고객 기준 역대 최대 수주액이다.AI6 반도체는 향후 테슬라의 차세대 자율주행차량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 CEO는 “이번 발주의 전략적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삼성이 테슬라 제조 효율성 극대화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 속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 7, 29-- “윤 전 대통령 상대로 계엄 배상판결”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불법 계엄 위자료’를 청구하는 시민 소송전이 전국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2·3 비상계엄 선포로 일반 시민들이 입은 정신적 피해를 윤 전 대통령이 물어내라는 취지다. 최근 법원이 비상계엄과 관련한 윤 전 대통령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처음으로 내놓자 유사한 소송이 뒤따르는 것이다. --2025,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