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지구.....500년 만의 유럽 가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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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지구.....500년 만의 유럽 가믐

미카엘 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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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지구

올여름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서 나타난 열파, 가뭄, 산불 그리고

집중호우 현상을 통해 우리가 알게 된 확실한 사실이 있다.

기후위기는 정해진 순서가 없고 선진국과 후진국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후위기의 위험은 차별이 없고, 예측도 쉽지 않다.

올여름보다 내년 여름을 맞이하기가 더욱 두려워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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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모자 쓰니까 눈이 놓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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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밖에 없는 지구

살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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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갈대가 없는 팽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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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닦 들어낸 다느브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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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포니아 산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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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채가 물에 잠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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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홍수-가믐.


프랑스 중부 오베르뉴의 고지대에서 만들어지는 살레(Salers) 치즈는

2000년의 역사와 엄격한 품질 관리로 정평이 나 있다.

치즈의 원료가 되는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들이

영양분의 4분의 3 이상을 이 지역의 풀을 먹어서 섭취했다는 점을

증명해야 정품으로 인정된다.

그런데 살레 치즈 제조업자들이 최근 생산을 중단했다.

비가 오지 않아 소들에게 먹일 풀이 자라지 않아서다.

프랑스뿐 아니라 유럽 전역이 50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에 신음하고 있다.

▷“사과가 가지에 매달린 채 구워지고 있다.”

CNN이 전한 영국 과수 농가의 모습이다.

유럽가뭄관측소가 홈페이지에 올린 가뭄지도를 보면 독일 스페인 영국

프랑스 등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지역이 많다.

농작물이 스트레스를 받아 작황이 우려되는 ‘비상’ 상황이라는 의미다.

땅에 수분이 부족한 수준을 뜻하는 주황색 지역까지 합치면

유럽 전체의 64%에 해당한다.

올해 유럽의 곡물 생산량은 최근 5년 평균에 비해

8∼9% 줄 것으로 전망된다.

▷‘서유럽 내륙 운송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독일의 라인강은

바지선 운항이 어려운 수준으로 수위가 내려갔다.

프랑스의 루아르강, 이탈리아의 포강 등 유럽의 주요 하천들도

서서히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남부에는 거의 5개월간 비가 내리지 않았고,

스페인의 저수량은 평년의 40% 수준이다.

영국 당국은 머리를 매일 감지 말자고 시민들에게 권고했고

...............................................................................,

네덜란드 정부도 샤워 시간을 5분 이내로 줄여달라고 호소하는 지경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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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은 유럽의 에너지난을 가중시키고 있다.

유럽에서 생산되는 수력발전 에너지는 올해 1월에 비해 7월에는

20% 줄어들었다.

또 원자로를 식힐 냉각수가 충분하지 않아 원전 발전량도

12% 감소했다.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제한하면서

타격을 받고 있는 유럽으로선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

스페인에서 공공기관 등의 에어컨 설정 온도를 27도로 제한하는

법안이 통과되는 등 유럽 각국은 허리띠를 졸라 매고 있다.

겨울이 오기 전에 최대한 에너지를 비축해 두려는 것이다.

▷유럽에서는 6월부터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으로 피해가 속출했다.

영국 가디언은 “기후변화로 인해 2, 3년마다 서유럽에 극심한 더위가

찾아올 것”이라며 이런 기후가

‘뉴노멀(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럽 외에도 지구촌 곳곳에서 가뭄, 홍수 등 기상이변이 벌어지면서

올 상반기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자가 약 4300명에 달했다.

“우리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집단행동을 할지,

아니면 집단자살을 할지 선택해야 한다”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섬뜩한 경고가

수사(修辭)로만 들리지 않는다.

                                                          2022, 8, 15.

                                                          동아일보 장택동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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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만이 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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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 용머리 해안

우리가 버린 것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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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프라스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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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담수호 포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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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가뭄에 흙바닥 드러낸 中 최대 담수호


 21일 중국 남부 장시성 난창에 있는 중국 최대 담수호 포양호가

최근 계속된 폭염과 가뭄에 말라 흙바닥이 드러난 모습.

이 호수는 평년보다 100일 이상 건기가 빨리 찾아온 탓에 최근 면적이

두 달 전인 6월에 비해 4분의 3으로 줄었다. 지난달부터 계속된 유례없는

폭염으로 포양호와 이어진 양쯔강의 수위 또한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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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 코구멍에서 빨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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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빨대, 병뚜껑.

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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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돌이!

강남 34평 보다 더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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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포유류, 멸종 위기

듀공은 ‘바다 소’ 또는 선원들이 착각해 ‘인어’로 알려진 대형 해양 포유류이다.

얕은 바다에서 느릿느릿 움직이며 해초를 뜯는 이 동물은 인도양에서

서태평양 해안에 널리 분포하지만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다.

하이난 섬을 중심으로 중국 남부에 분포하던 듀공이 사실상 멸종했다고 전문가들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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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바닥 드러낸 라인강… ‘에너지 복합위기’

17일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뒤셀도르프에서 수주간 이어진 가뭄으로

라인강 바닥이 드러나 있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은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 감소와 극심한 가뭄이 겹쳐

‘에너지 복합위기’를 맞았다.

세계 최대 화학기업 바스프 등 주요 제조업 공장의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독일에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경제난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뒤셀도르프=신화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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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계천

사람은 바쁜데 왜가리는 한가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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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생아, 반갑다.

  서울 도심 중랑천에서 천연기념물 453호이자 멸종위기 파충류인 남생이가

 발견됐다고 24일 밝혔다.

중랑천사람들은 통발을 이용한 포획 조사를 통해 남생이 1마리를 확인했고,

사진 촬영을 통해 포획된 개체보다 더 큰 1마리까지 총 2마리의 남생이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남생아 놀아라. 전래 전래 잘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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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1월 24일부터 식당과 카페 안에서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지금은 플라스틱 컵 사용만 금지돼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그동안 유예해 오던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단속과 과태료 부과

역시 그 시점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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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 해수욕장​

 25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중문 색달해변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을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있다.

수족관에서 인공부화로 태어난 3년생 매부리바다거북 3마리 등

총 6마리다.

해양수산부는 방류하는 바다거북에 인식표식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장치를 부착해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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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태풍 "한남노"

이 또한 지구 온난화와 관계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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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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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명 이상 희생자가 발생했다)

파키스탄은 세계 어느 곳보다 많은 빙하의 고향입니다.

최근 기후가 따뜻해짐에 따라

사람들에게 광범위한 파괴를 가져올 힘이 있는

녹는 빙하수의 갑작스러운 분출에 의해

평소보다 세 배나 많은 빙하 호수 폭발을 경고했다.

'이러한 대홍수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빙하가 녹은 후에 발생합니다.

기후 변화가 그러한 일의 기본적인 이유입니다'

 



 


 


8 Comments
미카엘 2022.08.16 19:36  
불타는 지구를 위하여 나는 무엇을 할수 있을까?
미카엘 2022.08.17 10:12  
<지구촌>
우리나라를 비롯 아시아에서는 물난리다. 
유럽은 라인강 바닥이 들어나는 가믐이 계속되고 있다.
북극의 만년설이 녹아내려 육지가 물에 잠기고 있다
지구 온난아 방지를 위한 과제를 최우선 정책으로 삼아야겠다. .
미카엘 2022.08.16 20:40  
오존층 파괴
프레온가스(CFCs) 등에서 나오는 화학물이 오존의 산소 결합 고리를 끊어 성층권의 오존층을 파괴한다.
오존층이 파고되어 구멍이 뚫리면 태양광이 직접 지표면에 도달, 지표면 온도를 상승케 한다. 
에너지 생산은 탄소 배출을 수반한다.
에너지 소비를 적게 하는 것이야 말로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첩경이다.
수도 꼭지를 틀면  순식간에 물한컵을 얻을 수 있다.
전기 에너지가 모다를 돌려 우리집 집수탱크 까지 물을 품어 올린 결과다.
미카엘 2022.08.21 09:08  
ㅡ한국.............물난리
ㅡ유럽..............가믐
ㅡ이탈리아.........태풍
ㅡ미국...............산불
ㅡ북극해............갯뻘이 들어남
미카엘 2022.08.23 11:40  
<해수면 온도상승>
ㅡ지구 온난화로 30년 만에 해수면 온도가 섭씨 1도 상승했다.
ㅡ해수면 1도 상승은 육지 5도~10도 상승 효과가 발생한다.
ㅡ해수면이 상승하면 먹이 사슬에 변화를 이르켜 멸종 위기 종이 발생한다.
ㅡ서해의 물범들이 대표적인 그 예다.
미카엘 2022.08.23 20:04  
<"2050 탄소중립 사회 구현">
ㅡ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까스 배출을 40% 감축하기로 발표했다.
ㅡ이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온실 까스 배출량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미카엘 2022.08.24 15:42  
<해수면 상승>
지구 온난화로 인한 최악의 상황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위험 하다고 여러 과학자들이 경고 하는 재난은
해수의 열팽창과 해빙에 의한 해수면 상승이라고 합니다.
전세계 인구의 약 37%가 해안에서 10km이내에 살고 있습니다.
이는 더이상 빙하가 녹아 살곳이 없어지는 북극곰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에게 다가올 미래 이기도 합니다.
미카엘 2022.08.31 16:46  
<파키스탄 1000사망>
기후이변은 세계 곳곳에서 재앙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파키스탄에선 대홍수로 찾아왔습니다.
사망자가 천 명을 넘어섰고, 이재민이 3천만 명 발생했습니다.
'성서에나 나올 법한 홍수'라는 두려움 가득찬 표현도 등장했습니다.
바로 얼마 전 우리가 겪었던, 기록적인 폭우가 여전히 생생하실 텐데요.
그 원인을 타고 올라가면 파키스탄이나 우리나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연결해서 보여드릴 텐데요, 먼저 신정연 기자가 파키스탄 홍수 상황 전해드리겠습니다.

 주일

 오전 6시~12시 30분

 

 

 

 오후 4시~ 7시

 

 

 평일

 오전10시~12시

 

 

 

 오후2시~20시

 

 

 휴무

 월요일/목요일/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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