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33주일.....세계 가난한 이의 날 미카엘 5 2232 2022.11.13 15:43 “죽음과 종말”오늘 날 우리들은 다양한 문제들에 직면해 있습니다.ㅡ‘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ㅡ기후변화 위기ㅡ세대 간 갈등ㅡ성 평등 ㅡ빈부의 격차 ㅡ물가 상승 등 그 어느 때 보다 성경 말씀에 귀 기울려야할 때 인것 같습니다. 죽음과 종말에 대한 묵상을 하게 됩니다."언젠가는 세상 끝이 온다. 종말도 언젠가는 반드시 온다.""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생명체는 언젠가 죽는다." 예수님의 재림과 하늘나라의 완성을 위하여 우리에게 저마다 맡겨진 일상 속 사명이 있습니다.창조주 하느님의 선하신 뜻에 따라 지어진 자연생태계와 화해하고,나와 다른 이들에게 주의를 기울이며,인간의 존엄성을 물질로 환산하려는 유혹에서 자유로워 져야겠습니다. 죽음을 눈앞에 둔 절실한 기도입니다. 어느 사형수가 사형을 집행하는 의자에 앉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의자가 갑자기 쪼그라져 부서져 버리고 말았습니다.의자를 수리하고 있는 동안 그 사형수가 옆에 있는 김수환 신부님을 향하여 하는 말이 “하늘나라에 가면 신부님을 위여 기도 하겠다”고 하더란 것 입니다.그 후로 김수환 신부님은 우리나라 최초로 추기경의 반열에 올라 세상을 위하여 훌륭한 일들을 많이 남기셨습니다. --오늘의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