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코로나 창궐 미카엘 5 2204 2022.05.17 09:41 ? 수만명을 동원한 열병식 조선인민혁명군(항일유격대) 창건 90주년 퍼레이드 지난 4월 25일 저녁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 표정. 당 간부들을 질책하고 있다. 열병식에 동원된 청년당원들과 기념사진 마스크를 쓰고 회의 주제 춘궁기, 보리고개다. 이중으로 마스크를 쓰고 약국 방문 북한은 16일 하루 만에 신규 발열 환자 26만9510여 명, 사망자 6명이 발생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지금까지 누적 발열 환자는 148만3060여 명, 사망자는 56명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실내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조선중앙TV 갈무리. 뉴시스 "대동란 (큰사단)"코로나는 두 남매의 의식을 획기적으로 바꿔 놓을 수도 있다정주영 회장의 소때 방북 38선을 넘는 김정은 위원장 "핵을 버리고 개방으로 나온다면 채제를 보장하겠다" "교황님 방북?"코로나 창궐 지역 방문을 요청할 수도 없고...?북한의 열악한 의료, 방역체계로 볼 때 코로나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 치명률이 3∼5% 될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대로라면 북한 주민 5명 중 1명만 감염돼도 26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 백신 접종을 못해 면역력이 없는 북한 주민들은 만성 식량 부족 탓에 영양상태도 좋지 않다. 강력한 봉쇄정책 속에 ‘고난의 행군’ 같은 식량난이 되풀이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북한은 중국의 지원을 기대하겠지만 중국 또한 상하이의 봉쇄 장기화 여파로 ‘제 코가 석 자’인 상황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금이라도 유엔 등에 의료 및 방역 지원을 요청해야 한다. 국제사회의 분배 모니터링과 투명성 확인 요구도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정부가 제안할 예정인 방역 지원 실무접촉에 응하는 것이 그 출발점이다. 제7차 핵실험 시도는 중단해야 마땅하다. 김 위원장 스스로 ‘건국 이래 대동란’이라고 인정한 위기 앞에서 핵실험 카드나 만지작대면서 자존심을 세울 때가 아니다. 2022,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