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식 추기경 공식 서임.....한국 4번째
미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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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17:13
추기경 서임식을 마친 뒤 유흥식 추기경(71)은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유 추기경은 축하 모임에서 “교황님께서
‘앞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씀하셨다”며
“교황님과 교회를 위해 죽을 준비가 돼 있다는 말은
교황님께 편지 쓸 때 항상 첫머리에 쓰는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서임식은 유 추기경을 포함해 새로 임명된 추기경
20명이 참석했다.
성가대의 입당송, 복음 봉독과 교황의 훈화,
추기경 서임 선포, 새 추기경들의 신앙 선서와 충성 서약,
비레타(사제 각모)와 추기경 반지, 명의
본당 지정 칙서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교황은 신임 추기경들에게 로마의 성당 하나씩을 명의 본당으로
지정하는 칙서를 전달했다.
전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주교회의 의장이자 수원교구장인 이용훈 주교,
대전교구장인 김종수 주교도 자리를 빛냈다.
2022, 8, 29.
본당 방문 모습
장동준 라파엘 십부 재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