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도 평화가 온다. 미카엘 7 177 02.15 13:33 "트럼프"우크라이나 광물 받아낸 미국 협정에 "러 침공으로 전쟁" 명시 “우크라이나에도 평화가 온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1시간 30분 동안 전화 통화를 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전쟁의 ‘종전 협상’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종전 협상은 미국이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와 각각 대화를나누고 양측을 조율하는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러시아 측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협상 파트너로인정하지 않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직접 대화는 어렵기때문이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미국과의 협상에는 임하겠다는입장이라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돼 3년간 이어진전쟁을 끝내기 위한 발판은 일단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실제 종전까지 가는 경로는 험난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특히 러시아가 전쟁 중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 확정 문제가협상 과정에서 가장 큰 난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우크라이나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시킬지,그게 안 된다면 미국 등 서방 진영이 어느 수준으로 안보 지원을약속해 줄 수 있을지도 협상의 중대 변수다. --2025, 2, 14.--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포레마린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우크라 재건 참여는 EU진출 생산기지"24일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3주년을 앞두고 종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13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전후 재건 사업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어떻게 전망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우크라이나 정부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기반 시설 등을 복구하는 데 9000억 달러(약 1300조 원)가 들 것으로 추산한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 ‘21세기 마셜 플랜’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최근 미국-러시아, 미국-우크라이나 간 종전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이에 대한 주요국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한국의 재건과 경제 개발 역량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며 한국이 다양한 방면에서 재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 2, 14.-- 밴스 미국 부통령(오른쪽),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이 14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방안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미국 NBC방송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하는 대가로 우크라이나 희토류 채굴권 지분의 50%를 요구했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2025, 2, 17-- 사우디서 美-러 종전협상 스티브 윗코프 미국 백악관 중동 특사,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마이클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 모사드 빈 무함마드 알 아이반 사우디 국가안보보좌관,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왼쪽부터)이 18일(현지 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디리야 궁전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리야드=AP 뉴시스 기자와 ‘옷차림’ 설전, 정심도 못얻어먹고 끝났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J D 밴스 미국 부통령, 마코 루비오 미국 외교장관(앉은 줄 왼쪽부터)이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회담을 갖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 측과 친(親)트럼프 성향의 언론인 등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정장을 입지 않은 것이 결례라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X’ 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유럽 주요국과 캐나다 등의 정상들이 모였다. 이날 정상들은 최근 나타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친러 행보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압박과 관련해 뚜렷한 대안은 마련하지 못한 채 재무장과 방위비 증액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만 교환했다. 런던=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