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주년 4.3 추념식을 앞두고 기념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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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주년 4.3 추념식을 앞두고 기념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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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단을 가져오는 5.10선거를 거부하다”


얼마 후 5월 10일, 3.8도선 남쪽의 한반도에서는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치러집니다.

정부 수립을 위해 우선 헌법을 제정할 국회의원이 필요했던 것이지요.

이때 뽑힌 국회의원들을 제헌의원이라고 부릅니다.

헌법을 처음 제정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앞서 이야기 했던 것처럼 남쪽만의 선거는 한반도 정치 상황으로 볼 때 

전쟁 위험성이 있어서 긍정적이지 못하다고 판단한 사람들은 이 선거를 반대하고 

거부했습니다.

백범 김구와 같은 인물이 대표적입니다.

백범 김구 선생은 연설을 통해 ‘38선을 배고 쓰러질지언정 분단정부 수립하는 

것에 협력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분단은 전쟁을 예고하는 것이기에 그랬던 것입니다.

제주도 남로당 사람들도 이것을 명분삼아 4.3을 시작했다고 하지요.

그런 만큼 제주도에서는 5월 10일 선거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3명의 국회의원을 뽑는데 단지 1명만 뽑혔습니다. 

나머지 2개의 선거구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투표를 거부해 버린 겁니다.

 

하지만 선거 거부는 제주도민들에게 큰 탄압을 예고하는 일이기도 했습니다.

 

      --“4.3이 뭐이꽈?” 중에서--


 

8 Comments
미카엘 03.31 22:38  
<작금의 우리 정치권>
우리 정치권이 마치 혼란스러웠던 해방정국을 연상케한다.
해방정국이 좌우로 갈리어 극한 대립을 했다면 작금의 우리 정치권은
대통령 탄핵문제를 놓고 "찬.반"으로 갈리어 극한 대립 중이다.

4월 18일은 다가오는데 헌재는 오늘도 말이 없다.
미카엘 04.02 15:32  
<제주 4.3 이름 짓기>
제주 4.3에 대한 공식 명칭을 정하지 못해 비를 세우지 못하고, 백비 상태로 기념관에 눕혀 놓고 있다.
제주 4.3은 보는 시각에 따라 복잡하고, 견해를 달리 해 그 호칭도 다양하다.
ㅡ제주 4.3사건
ㅡ제주 4.3폭동사건
ㅡ제주 4.3반란사건
ㅡ제주 4.3무장붕기사건
ㅡ제주 4.3인민(민중)항쟁 등으로 불려왔다.
(김영중 편저 "내가 보는 제주 4.3사건") 중에서
미카엘 04.02 20:39  
<제주 4.3의 시기와 종료>
ㅡ시기
해방이 되면서 38 이북에는 소련군이, 38 이남에는 미군이 진주 해 들어왔었다.
이북은 시탁통치 찬성, 이남에서는 반대를 하면서 남과 북이 좌우익으로 갈라지면서
대립하기 시작하였다.
1947년 3월 1일 3.1절 기념행사시 관덕정 시위대의 돌발사고로 6명이 사망하는 불행한 사건이 발생한다.
1948년 4월 3일 남로당의 5.10선거를 저지하기 위한 지령에 의하여 24개 지서 중 12개소를 일제히 기습하면서
경찰관 전사 4명, 중상 6명, 행불 2명, 민간인 사망 8명, 중상 19명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ㅡ종료
1957년 4월 2일 마지막 공비 오원권이 구좌읍 송당리 토굴에서 생포되면서 카빈총 1정과 실탄 14발을
압수하면서 9년만에 공식 종료된다.
ㅡ희생자
정부보고서에 의하면 25,000명~30,000만명으로 추산한다.
당시 제주도 인구가 27만~28만명이였다.
(2000년 1월 12일 법률 제6117호로 제정된 "제주 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ㅡ참고사항
정부보고서 작성 최종 책임자이며 4.3특위 위원장인 고건 국무총리가 쓴 정부보고서 서문에
"4.3사건 전체에 대한 성격이나 역사적 평가를 내리지 않습니다. 이는 후세 사가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하여 보고서 핵심인 성격을 규명하지 않고 있다.
미카엘 04.02 20:42  
<김대중 대통령>
1998년 11월 23일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제주 4.3사건은 공산주의자들의 폭동이였습니다.
그러나 그 진압과정에서 무고한 도민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진상을 조사하여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시켜주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카엘 04.02 20:44  
<성당 후정 주차장 땅>
0, 본당 후정 주차장 일대는 제주43 당시 71명이 희생된 곳이다.
0, 일제 강점기 때는 일제가 신사를 지어놓고 참배를 강요했던 곳이다.
0, 작금에 이르러서는 용서와 화해, 사랑을 실천하는 성전이 들어섰다.
0,구 보건지소 건물이 4.3 사료 전시관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성당이 들어서기 전 해가지면 매어둔 소를 몰려가는 것 조차 꺼리는
'귀신터' 소나무 밭 이였다고 한다
미카엘 04.02 20:54  
<4.3 희생자>
ㅡ구 중문면
  786명
ㅡ신사터
  71명
ㅡ도 전체 희생자
  2만 5000명~3만 명으로 본다.
ㅡ제주도 전체 인구
  27만~28만이였다.
ㅡ해방과 함께 일본 등지에서 귀국 인구
  약 6 만 명
미카엘 04.02 23:28  
중문면사무소로부터 소나무밭 1.014평을 기증 받는다.
다시 보건지소가  건물을 신축 성당옆으로 이사 온다.
보건지소는 구 중문동사무소 건물로 이사를 간다.
중문성당은 '4.3 기념성당'으로 지정되고, 보건지소는 '중문 4.3 기념관'으로 탈바꿈한다.
미카엘 04.02 23:39  
<성당과 보건지소>
ㅡ중문중학교 정문 건너편 중문공소 '하늘문' 자리에 보건지소가 들어선다.
ㅡ중문면사무소로 부터 현 성당이 있는 소나무 밭 1.014평을 기증 받는다.
ㅡ다시 보건지소가 성당옆에다 건물을 신축 옮겨 온다.
ㅡ보건지소가 구 중문동사무소 건물로 이사를 간다.
ㅡ중문성당은 '4.3 기념성당'으로 지정되고, 보건지소는 '4.3 기념관'으로 탈바꿈한다.

귀신터, 신사가 있던 자리, 4.3 처형장소, 하늘문 공소, 성당, 보건지소가 싸고 도는 
변화무상한 땅이다.

 주일

 오전 6시~12시 30분

 

 

 

 오후 4시~ 7시

 

 

 평일

 오전10시~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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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목요일/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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