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 기념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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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 기념관 탐방

미카엘 3 74
​                    “추사 김정희 기념관 탐방” 

추사 김정희 선생(1786~1856)은 타고난 천품과 치열한 학예연찬으로

서예사에서 뿐만 아니라 금석고증학, 경학, 불교, 회화 등 다양한 분야

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19세기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석학이다.

 

이곳은 김정희 선생이 55세가 되던 해에 윤상도 옥사사건에 연류되어

먼 유배길에 올라 약 9년간의 유배생활을 했던 곳으로 지난 2007년

10월 사적 제487호로 지정되었다.

 

추사선생은 이곳에서 8년 3개월 머물면서 부단한 노력과 성찰로 ‘법고

창신’하여 추사체(秋史體)라는 서예사에 빛나는 가장 큰 업적을 남겼으며

그 유명한 세한도(歲寒圖)를 그려냈다. 


                                                       --2025,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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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한도의 배경”


풍양 조씨, 안동 김씨 등의 세도 정치에 도전했다가 쫓겨나 제주도로 귀양 간

추사 김정희가 자신의 쓸쓸한 심정을 한 폭의 그림에 담았다.

 

메마른 둥치를 드러낸 세 그루 소나무에 둘러싸인 초라한 집 한 채. 날씨가

차가워진 뒤에도 변함없이 꼿꼿한 모습으로 작은 집을 둘러싸고 있는 소나무는

절개를 상징한다.

 

불우한 처지에 놓인 김정희를 끝까지 지켜 주며 북경에서 귀한 책까지 구해 준

제자 이상적을 이 소나무들에 비유했다고 한다.

혼탁한 정치판에서 물러난 김정희는 세상을 한탄하며 글씨와 그림에 깊숙이 몰두

하게 된다.

 

조선 후기 최고의 명품 서체로 알려진 추사체는 그렇게 태어난 것이다.


                                                                  --세한도--

3 Comments
미카엘 08.20 17:50  
ㅡ다산 정약용
ㅡ추사 김정희
ㅡ소치 허련
ㅡ초이 선사
미카엘 08.20 18:06  
소허암 (小許庵)
추사 글을 소치 허련이 판각 했다.
미카엘 08.20 18:27  
<소치 허련-진도 울림산방>
소치 허련은 추사 김정희를 비롯해 다산 정약용의 제자인 초의 선사와 동시대를 살았던 인물이다.
추사가 “압록강 동쪽으로 소치를 따를 자가 없다”고 극찬했지만, 진도 변방의 몰락한 명문가 출신인
소치는 끊임없이 중앙 화단에 입성하려고 애썼다.
몇 안 되는 소치 연구자들에 따르면 “허련이 당시 주요 유배지의 하나인 진도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은
그의 인격· 의식 형성은 물론 인생 전반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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