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문 치유와 평화의 기념성당 기공식 *** 미카엘 2 37 02.28 23:09 “치유와 평화의 기념성당 기공식”4.3으로 인하여 옛 중문면 전체 희생자는 786명입니다.이중 평화와 치유의 기념성당이 들어서는 이곳에서는 71위가 처형당한 곳입니다.오늘 치유와 평화의 기념성당 기공식에오영훈 제주도지사님김한규 국회의원님이상봉 도의회의장님김창범 4.3유족회장님 등 도단위 기관장 및 단체장, 일반인과 천주교 신자 등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주례는 문창우 비오 주교님께서 집전하시고, 교구 내 신부들님께서도 많이 참석하셨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신사를 지어놓고 학생들과 일반인들로 하여금 참배를 강요 당하기도 했던 땅입니다.역사적으로 버림받은 땅, 억울하게 희생당한 혼백이 득실거리는 곳으로 아침에 소를 매어 두었다가 해가 지면 소 몰려가기를 꺼렸던 의시시한 곳 이였다고 전해집니다.그런 곳에 용서와 화해의 성전이 들어서는 것입니다.김성훈 전 사목회장의 경과보고를 경청하던 중 하느님의 뜻이 아니고는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중학교 교문 맞은 편에 있던 공소를 보건지소에 넘기고 지금의 본당으로 옮겨온 일, 보건지소가 다시 지금 성당 옆으로 이사를 오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성당과 보건지소는 땔 라야 땔 수 없는 인연이 있나 봅니다. 이젠 보건지소가 4,3 기념관으로 변신 하고 보건지소는 구 동사무소 건물로 옮겨갔습니다. 보건지소와 공소가 싸고도는 일련의 일들이 사람의 머리로는 불가능한 주님의 뜻이었다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본당과 전연 연고가 없는 황창연 신부님께서 사제관과 화장실을 지어주시더니 급기야는 성전신축 기금으로 거금을 지원하면서 우리들도 성전 건축에 희망을 갖게 된 것입니다. 고병수 사도요한 신부님이 부임, 전국을 누비며 모금활동에 돌입하면서 가능성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이런 일들이 없었다면 조그마한 성당에서 수십억 원이 소요되는 성전건축을 상상도 못했을 것입니다. 성전 신축은 하느님의 뜻입니다. 다시는 이땅에 4.3과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치유’와 ‘평화’의 성전을 주신 것입니다. . --2026,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