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마지막 유묵 미카엘 7 47 08.14 11:11 “안중근 의사 마지막 유묵”안중근 의사가 순국 직전 옥중에서 쓴 유묵 ‘만국공법불여대포(萬國公法不如大砲)’가 일본에서 환수된 뒤 처음으로 실물이 공개됐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13일 서울 중구 덕수궁 중명전에서 유묵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했다. 허민 유산청장은 “선열들의 광복을 위한 염원과 헌신을 되새기고 국민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국제법을 뜻하는) 만국공법이 대포만도 못하다”는 뜻의 글은 열강들의 ‘힘의 논리’ 앞에 무력했던 국제법에 대한 의사의 깊은 회의가 담겨 있다. 안 의사는 중국 뤼순감옥에서 집필한 ‘동양평화론’에서 만국공법에따른 동양의 평화와 질서 유지를 주장했다. --김도연 기자-- 목록연번 229번,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 참조 "그 어머니에 그 아들" 일본 아사히 신문 안 의사의 모친 조마리아 여사는 안의사에게 사형이 구형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자 두 동생을 급히 여순으로 보내면서 "옳은 일을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라는 뜻을 전하라고 했습니다. 이에 앞서 안의사가 상소권을 포기하자 일본 정부는 크게 놀랐다. 일본 고등법원장 히라이시는 형무소로 찾아와 상고를 권하였으나 안 의사는 끝내 이를 거절했다. "여기저기서 깊은 신앙심이 묻어난다"안 의사는 물론 조 마리아 어머니에게서 깊은 신앙심을 느낄 수 있다. "영하 30도의 독방에서 추위를 이겨낸 안의사"안의사는 옥중에서 약 3개월 동안 영하 30도가 오르내리는 독방에서 "안응칠 역사"를 쓰기 시작하여 1910년 3월 15일에 탈고를 했습니다. "어머니 조 마리아 여사가 사형집행일 입으라고 지어보낸 흰 한복" "순국 전날 이천만 동포에게 남긴 유언"사형 직전 두 동생을 통해 전한 '동포에게 권함'이라는 유언에 독립을 그리는 사무친 심경이 담겨있다. '내가 한국 독립을 회복하고 동양평화를 유지하기 우하여 3년동안 해외에서 풍찬숙하다가 마침내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이곳에서 죽노니, 우리 2천만 형제자매는 각각 스스로 분발하여 학문에 힘쓰고, 실업을 진흥하며, 나의 끼친 뜻을 이어 자유 독립을 회복한다면 죽는 자로서 여한이 없겠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