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아시안게임 폐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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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아시안게임 폐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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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고야 폐막식” 

태극기 흔들며… 아시안게임 폐회식 입장 한국 선수단이 4일 나고야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입장하고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종합 3위(금 39개, 은 43개, 동메달 68개)로

마무리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0개 이상을 따지 못한 건 1982년

뉴델리 대회 이후 44년 만이다.

                                      --나고야=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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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답지 않은 아시안게임”

3일 열린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시상식에선

한국 관중의 야유가 쏟아졌다. 금메달을 딴 한국을 위한 애국가

연주가 시작됐는데도 태극기가 올라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은메달을 딴 일본과 동메달을 딴 중국 국기만 게양된 채 애국가가

끝났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아시안게임에서 또 문제가 생겼다”며

하필 개천절에 벌어진 일이라 한국에선 고의성을 의심하는 목소리

까지 나온다고 전했다.


4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는 실수와 사고의 연속이었다. 남자 하키

한국-방글라데시 전에선 경기 전 한국 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울려 퍼졌고, 남자 육상 400m 계주에선 한국이 동메달을 땄음에도

공식 홈페이지에 태국이 딴 것으로 잘못 표기됐다. 한국 남자 농구

팀은 셔틀버스가 안 와 결승전을 몇 시간 앞두고 훈련을 포기해야 했다.

비용을 절감한다며 선수촌을 안 짓고 호텔·크루즈선·조립식 컨테이너에

선수들을 나눠 수용하면서, 남녀를 같은 방에 배정하는 등 어이없는

실수가 속출했다.


언론 평가도 혹독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왜 선수들이 분노하는가”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숙박, 교통, 일정 등 대회 전반의 문제를 조목

조목 짚었다. 프랑스 AFP통신은 “혼란 그 자체(chaotic)”였다고 평가했다.

아사히신문도 4일 “문제가 속출한 대회”라며 “조직위 기자회견 때마다

운영 미숙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고 썼다.

                                              --강웑재 논설위원--


3 Comments
미카엘 10.04 19:41  
<스포스는 국력이다>
금메달 수에서 일본의 반도 못미친다.
아쉽다.
북한 보다는 월등하게 앞선다.
미카엘 10.05 11:52  
<최악의 나고야 아세안 게임>
시작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마지막 날까지 말썽을 부렸다.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를 엉뚱한 선수로 기재한 것이다.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32년 만에
일본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부실 운영이 이어지며 역대 최악의 아시안게임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미카엘 10.08 06:39  
<인류 문명과 국력의 순환>
인류 문명과 국력은 한곳에 정체해 있지 않는 다.
돌고 돈다.
*지중해의 그리스에서 발상한 인류 문명이 이태리-스페인-프랑스를 거처 영국에 상륙한다.
*영국에서 대서양을 횅단 -뉴욕-워싱턴-실리콘벨리-센프란시스코에서 태평양을 횅단 일본에 상륙한다.
*일본에서 대한해협을 건너 한반도와 중국에 상륙 머물고 있는 중이다.
얼마간 정체해 있다가 인도를 거처 발상지인 그리스를 지나 이태리에 이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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