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7주일(조부모와 노인의 날)......면형의 집 신부님 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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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7주일(조부모와 노인의 날)......면형의 집 신부님 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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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 중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주님의 기도는

하느님 아버지께서 직접 가르쳐 주신 기도 중의 기도다.

 

오늘 복음에서 친구에게 빵 세게만 꾸어 달라고 한다.

친구 하는 말이 “나를 괴롭히지 말게”

“나는 아이들과 잠자리에 들었네” 라고 거절한다.

친구는 거절해도 하느님은 절실한 소원은 거절하지 않으신다.


진정한 마음으로 남을 사랑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청하면 들어 주실 것 이다.

이웃을 사랑하라.

얼마큼 사랑하느냐? 내 몸같이 사랑하라

남의 발을 씻어주어라.

어떤 사람의 발이냐? 쪽방 촌에 혼자사는 사람이다.

                                                  2022, 7, 24.

                                                  ​오늘의 복음 묵상  

 

 

 

 


4 Comments
미카엘 2022.07.24 15:01  
어느 참기름 집 앞에서 서성거리는 사람이 있었다.
가계 주인이 참기름 냄세 값을 달라고 했다.
그사람 지갑을 꺼내더니 돈 냄세를 맡으라고 했다.
미카엘 2022.07.24 15:03  
<성서 속 느낌>
ㅡ아버지.....엄하면서도 다정함
ㅡ성모님.....아버지의 느낌에 사랑 추가
ㅡ형제........다정하면서도 위아래가 있는 관계
ㅡ친구........다정함, 수평적 관계
ㅡ민족........믿음과 생각이 같은 집단.
미카엘 2022.07.24 15:15  
<조부모와 노인의 날>
처음 들어보는 말이다.
한국 교회는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과 가까운 7월 넷째 주일에 지낸다. 
2021년 7월 26일 주교회의 추계 정기총회에서 지정했다.
미카엘 2022.07.24 20:48  
<조부모와 노인의 날>
성경이 가르처 주는 것처럼 오래토록 사는 것은 축복입니다.
그리고 노인들은 꺼려야 할 버림 받은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충만한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의 선하심을 드러내는 살아있는
증표입니다.
행복하여라 노인과 함께 사는 집!
행복하여라 노인을 공경하는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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