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8주일.....한글 날 미카엘 4 1826 2022.10.09 15:04 오늘의 강론 묵상 여러분은 감사할 줄 아는 신앙인입니까? 사실 우리의 삶은 주님께 베풀어 주신 은혜와 자비로 가득합니다. 그분께서 허락하시지 않으시면 어느 것 하나 지금 있는 그 자리에 있을 수 없겠지요. 그런데 이 모든 것을 우리는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며 주님께 감사를 드리는 일에 인색한 듯합니다. 이 말은 확실합니다.우리가 그분과 함께 죽었으면, 그분과 함께 살 것이고, 우리가 견디어 내면, 그분과 함께 다스릴 것이며, 우리가 그분을 모른다고 하면, 그분도 우릴 모른다고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성실하지 못해도, 그분께서는 언제나 성실 하시니, 그러한 당신 자신을 부정하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래아 사이를 지나시게 되었다. 그분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는데 나병환자 열사람이 그분께 마주 왔다. “예수님, 스승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사형 당하러 올라가는 길이였다.죽으러 가는 중에도 나병 환자 10명을 치료하신다.“다음이 아니고 지금 주님을 찾으라는 것이다” 암 때문에 혀를 도려내야 할 환자가 마지막 남긴 말이다. “주님, 감사 합니다” 2022,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