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렐 루~야!--

마리아 막달레나, 요안나, 야고보의 어머니 막달레나

세 여자들은 새벽 일직 향료를 가지고 무덤으로 갔다.

무덤 입구를 막았던 돌이 굴려나가 무덤이 열여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시신이 없었다.

여자들이 당황하여 있는데 눈부시게 옷을 차려입은 남자

둘이 그들에게 나타났다.

 “어찌하여 살아계신 이를 죽은이들 가운데서 찾고 있느냐?”

그러자 여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 내었다.

“사람의 아들은 죄인들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박혔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야 한다"고 하신 말씀이다.

이 말씀을 기억해 내었다.

여인들은 무덤에서 돌아와 열한 제자(토마스는 부재 중?)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렸다.

예수님의 부활은 죽음에서 살아나는 것이고, 우리들의

부활은 새로운 삶의 시작이다.

                                                      2022, 4, 16.